전국교직원노동조합

Freirepublik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8일 (월) 19:42 판 (→‎역사)
전교조 로고의 청색과 적색은 갈라진 남과 북을 상징하는 것이다.
민족·민주·인간화교육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줄여서 전교조대한민국 교직원의 노동조합이다. 가입자 수는 2013년 기준 6만 명이며, 이는 전체 교직원수 중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교조는 교직원 노동조합에 해당하므로 학교의 또다른 노동자인 교육공무직 노동자는 가입할 수 없다. 그래서 생긴 것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다. 2003년에 9만 4천명을 기록한 이후로 신임 교사들이 가입을 꺼리면서 꾸준히 가입자 수가 줄어왔다. 기본적으로 진보 성향을 띠고 있으며, 경쟁식 입시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역사

겨레의 교육성업을 수임받은 우리 전국의 40만 교직원은 오늘 역사적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을 선언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선언문

전교조는 1989년 5월 28일 결성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노동조합법, 사립학교법, 국가공무원법상 교직원은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법외노조로 분류되었다. 또 '교사는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없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교조 가입 교사들이 대량 해고되기도 하였다. 1994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해고되었던 교사들은 복직되고 교원과 공무원의 노조설립에 관해서는 따로 규정하도록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1997년 제정되고[1]1999년 1월 국회에서 교원노조법이 통과되면서 김대중 정부 시기에 합법화되었다.

그 외

친북, 반미 사상을 띠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있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1. 이전 노동조합법과 노동쟁의조정법은 폐지 되었고 아예 새로 제정된 법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