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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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8일 (월) 21: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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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自動車)는 자체 엔진에서 만든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여 지상에서 승객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교통 수단이다.

역사

자동차의 역사는 보통 차량 디자인과 기술의 수준으로 구분한다.

해당 내용은 위키백과의 자동차 문서의 역사 항목을 요약 및 수정하였음을 밝힙니다.

19세기까지

1769년,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대포 운송을 목적으로증기엔진을 이용해 설계상 4톤의 물체를 7.8 km/h로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를 설계했으나 설계 오차로 3.6 km/h로 이동하는데 그쳤으며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험로에서 손상되기도 했다.

1885년,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는 세계최초의 휘발유 엔진 차량을 만들게 된다.

1900년 ~ 1918년

자동차 구조의 정립

1880년대에 시도되었던 실험적 디자인과 대체 동력 체계는 폐기되었고, 파나르 르바소가 만든 시스템 파나르[1]와 독립형 서스펜션(현가장치) 및 4륜 브레이크 등 현재로썬 당연하다시피 하는 기술이 이 때 도입된다.

이 외에도 로버트 보쉬가 전기 점화 방식을 고안하기도 하였으며, 찰스 커터링이 전기 자동 스타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변속기와 흡기량 조절장치 등을 개발해 다양한 속도로 주행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이 땐 정속 주행만 가능한 차량이 대부분이였다.

1919년 ~ 1929년

내연기관 엔진의 발전

엔진을 차량 전단에 탑재하고 지붕이 생겼으며, 표준화된 제어 체계로 제작되었다. 내연기관 엔진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 고급 차종에서 오버헤드 캠샤프트 방식의 엔진이 만들어지고 밸브 수가 늘어나는 등 성능적 향상도 이루어졌다. 심지어 최고급 차종에는 V8~V12 엔진이 장착되기에 이른다.

1930년 ~ 1946년

대공황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성숙기

대공황과에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가 사그라드는 동안 요즘 자동차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개발되었다. 물론 현재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기초 개념은 이때까지 완성되었다. 예를 들면, 고안되기만 한 전륜구동을 앙드레 시트로엥이 새롭게 개발해 차량에 적용시킨 사례가 있다.

이 때 덥친 대공황의 여파는 자동차 제조사에도 미치게 되는데, 인수합병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성숙하는 결과를 낳는다.

1946년 ~ 1974년

자동차 산업의 터닝포인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엔진 등에 기술적 발전이 도래했다.

1950년부터 자동차가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이에 힘을 얻은 여러 회사들이 고압축 V8 엔진을 개발해 자사 차량에 장착했으며,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개발되어 여러 차량에 채택되기도 했다. 엔진의 힘과 주행 속도는 계속해 상승했으며, 자동차 외형 또한 점차 우아하게 바뀌어갔다.

1960년대에 들어서 자동차 시장에는 큰 변화가 닥치게 되는데, 유럽의 차량 회사들은 계속해 고급 기술을 차량에 적용해 생산하였고, 일본한국전쟁 특수를 맞은 뒤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에 나서게 되며 자동차 강대국이였던 미국은 한 차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땐 소형차가 유행했는데,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세계의 흐름에 뒤늦게 맞추어 소형차를 생산했으나 대부분 흥행에 참패하고 만다.

한편 이때 미국에선 포니카와 머슬카의 등장으로 자동차 성능이 뜨거운 감자가 된다. 1964년 출시된 포드 머스탱을 필두로 여럿 차량이 나오면서 미국의 차량 제조사들은 고성능의 차량들을 개발하게 된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미국은 1973년 일어난 석유 파동을 맞고 크게 약화된다. 이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 유럽일본으로부터의 차량 수입량 증가와 뒤쳐진 기술 등이 그 이유였다.

1970년대, 유럽일본의 제조사들이 여러 차량들을 수출하였고, 이 차량들은 배기량은 작지만 더 높은 성능을 갖추어 미국의 차량 제조사들은 설 자리를 잃어갔다.

이렇게 미국, 유럽, 일본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축이 되게 된다. 한편 페라리 등의 틈새시장 공략에 힘쓰던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른 기업에 인수되게 된다.

기술적 발전을 살펴보자면, 독립형 서스펜션이 대중화되고 기화기식 외에도 여러 연료 분사방식이 개발된다. 또한 로터리 엔진이 개발되었으며, 차량에 가스 터빈이 장착되고 터보차저가 장착되는 등 여러 기술들이 발전하고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이때부터 차량 개발에 안전을 신경쓰게 되었다.

1975년 ~ 지금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차량들의 이야기

1974년, 전세계 차량 보유대수가 3억대를 뛰어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를 기점으로 현대 차량들의 시기는 시작된다. 현대 차량들은 예전 차량보다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이 표준화되고 파워트레인 등의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CAD를 이용한 공학적 설계 등이 그 특징이다.[2]

기술적으로 보자면, 전륜구동4륜구동, V6 엔진과 연료분사 방식의 변화인데, 이런 기술들은 예전에 등장했으나 현대에 들어 보편화된 기술들이다. 제조사들은 차량의 원가절감과 표준화에도 힘써 가로로 배치된 엔진과 전륜구동 굴림방식이 대세가 되었으며 평범한 차량이라면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도 따라오게 된다. 또한 가볍고 강한 소재를 적용시키기도 했다.

또다른 기술적 특징이라면, 엔진 출력이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연비가 더 증가했다는 점이다. 1970년부터 소비자의 연비에 대한 불만족으로 제어 시스템을 전자화하여 연비와 더불어 성능도 크게 증가한다. 이것이 어느 정도였나면, 1980년대 스포츠카들만이 200마력의 엔진을 장착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부터는 일반 승용차에도 비슷한 출력의 엔진이 장착되었다.

배기가스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유로규제를 필두로 한 환경 규제들이 등장하였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여러 매연 저감장치와 친환경 자동차[3]를 개발한다.

같이 보기

각주

  1. 차량 앞부분에 내연기관 엔진을 놓고, 활동 기어(이게 뭔진 추가 부탁드립니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파나르 르바소가 많은 제조사들이 이 체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국 이로 인해 4륜 대형 마차는 사라지게 된다.
  2. 이는 미래의 자동차가 고려되지 않았다.
  3.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 등이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