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이다. 인구 약 30만 명의 중소도시이며 호남선이 통과하고 전라선과 장항선의 기착지인 교통의 요지이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도농복합도시 행정구역 개편 당시 통합하여 신설되었으며 시청 소재 지역은 남중동이다.
북으로는 충청남도 서천군, 부여군, 논산시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고 동으로는 완주군, 서로는 군산시, 남으로는 만경강을 사이에 두고 김제시와 전주시와 접하고 있다.
본래 익산시의 중심은 역사적으로 현재와는 달랐다. 현재 여산면과 금마면 및 왕궁면 지역이 중심지였다. 전라도에서 충청도로 넘어가는 길목이었기에 그 지역이 발달할 수 밖에 없었다. 조선시대에는 용안에 덕성창이라는 조창이 설치되어있었다.[1]
현재의 익산 시가지가 만들어지게 된 때는 일제 강점기 당시 호남선을 현재 익산 시가지가 위치한 지역을 지나가게 계획하고 전라선과 군산선 및 장항선의 기착지 역할을 하게 되면서이다. 그 때부터 익산 지역은 이리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이리는 익산의 옛 이름인 솜리를 한문으로 고친 것이다.[2]
그 때부터 이리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광복 후 정부가 들어선 이래에는 1970년 마산과 함께 처음으로 자유무역지역이 설치되었다.
그 후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로 인해 시가지가 상당 부분 파괴되었고 재건에 들어감으로써 현재의 중앙동, 창인동, 남중동 일대의 거리 및 건물이 조성되었다.
1990년대 영등동, 어양동, 부송동 일대의 신 시가지 조성이 완료되었고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익산시의 상업, 교육 및 주거의 중심이 기능을 하고 있다.
2010년대에는 모현동 및 송학동 신 시가지 개발이 시작되어 2015년 현재 대부분의 택지는 조성이 완료되었고 상업지구는 계속 입주 중이다.
역사
자연
교통
행정구역
1읍 14면 14동을 두고 있다.
- 1읍 : 함열읍
- 14면 : 금마면, 낭산면, 망성면, 삼기면, 성당면, 여산면, 오산면, 왕궁면, 용동면, 용안면, 웅포면, 춘포면, 함라면, 황등면
- 14동(행정동) : 남중동, 동산동, 마동, 모현동, 삼성동, 송학동, 신동, 어양동, 영등1동, 영등2동, 인화동, 중앙동, 팔봉동, 평화동
경제
사회
문화
축제
- 익산 서동축제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 익산 보석대축제
음식
언어
지역적으로는 서남방언(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지역이나 충청도 방언의 영향을 짙게 받은 어휘를 사용한다. 젊은 세대들은 표준어를 상당수 구사하나 사투리임에도 불구하고 사투리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교
원불교의 총 본산이다. 원불교 총본부와 이들 관련시설이 많이 위치한다.
산업
시 외곽의 공단에는 중소기업의 공장이 많이 분포해 있다. 대표적으로 쌍방울, OCI, 넥솔론, 하림, LG화학, LG생명과학의 공장이 위치한다. 또한 왕궁면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