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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론들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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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대배기량 바이크를 구매하여 지인들이나 동호회 회원들과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기는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상술한 폭주족들과는 다르게 나름 규율도 잡혀있고, 신호도 잘 따르며, 한 차선을 차지하고 정속주행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여가생활용 오토바이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승용차 가격 수준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중장년층의 취미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호회 회원들은 주변의 시선을 고려하여 불법행위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간혹 폭주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이크족도 존재한다.
: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대배기량 바이크를 구매하여 지인들이나 동호회 회원들과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기는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상술한 폭주족들과는 다르게 나름 규율도 잡혀있고, 신호도 잘 따르며, 한 차선을 차지하고 정속주행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여가생활용 오토바이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승용차 가격 수준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중장년층의 취미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호회 회원들은 주변의 시선을 고려하여 불법행위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간혹 폭주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이크족도 존재한다.
이런 인식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이륜차 문화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으며, 국가에서도 제대로 된 관리 제도를 마련하지 못해 도로 이용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관련 통계도 내지 못 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ref>이지선ㆍ이희원ㆍ방수혁, <이륜자동차 사고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편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총서, 2014년 05호</ref>


== 오토바이 관련 정보 ==
== 오토바이 관련 정보 ==

2018년 6월 6일 (수) 19:39 판

  • Motorcycle/Motorbike/Autocycle

개요

두바퀴로 되어 있고 원동기의 힘으로 달리는 탈것. 외국에선 모터사이클이라고 부르고 한국에선 오토바이라고 부르는데 어원은 영어의 "auto"와 "bicycle"을 합성한 일본어 "オートバイ"를 그대로 음차하여 사용하던것이 한국어에 동화되어 굳어진 것이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표준어이다. 간혹 어르신들이 오도바이라 발음하기도 한다.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에서는 이륜자동차로 분류되어 자동차로 분류되는데, 도로교통법에서는 125cc이하의 이륜자동차와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탈것이면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취급한다.

대한민국의 인식

배달의 민족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오토바이가 만나서 발달한 분야가 바로 배달업이다. 흔히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을 주문하면 얼마 지나지않아 중국집 배달원이 시티 100을 몰고와서 철가방 안에서 짜장면을 꺼내주는 모습은 매우 친숙한 일상생활의 모습이다. 짜장면뿐만 아니라 치킨, 피자, 족발 등등 굉장히 다양한 요식업종에서 오토바이를 활용한 신속배달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우리나라만큼 음식배달 서비스가 발달한 곳도 찾아보기 어렵다.[1] 요식업뿐만 아니라 오토바이여서 가능한 퀵서비스와 같은 총알배송도 자리잡았다. 이는 도심지의 교통체증에서 자유롭고[2], 자동차가 접근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도 오토바이는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폭주족
신속배달이 오토바이의 긍정적 이미지라면, 광란의 질주를 즐기는 폭주족은 오토바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떼를 지어 폭주를 한다거나, 불법 개조를 행하여 소음을 유발하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청소년 폭주족들은 대부분 헬멧과 같은 매우 기본적인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고시 중증 장애는 기본이고 심하면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이 워낙 강하게 박혀버린 탓에, 성인이 되어서도 오토바이를 타겠다고 하면 말리는 어른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어론들의 취미생활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대배기량 바이크를 구매하여 지인들이나 동호회 회원들과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기는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상술한 폭주족들과는 다르게 나름 규율도 잡혀있고, 신호도 잘 따르며, 한 차선을 차지하고 정속주행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여가생활용 오토바이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승용차 가격 수준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중장년층의 취미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호회 회원들은 주변의 시선을 고려하여 불법행위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간혹 폭주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이크족도 존재한다.

이런 인식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이륜차 문화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으며, 국가에서도 제대로 된 관리 제도를 마련하지 못해 도로 이용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관련 통계도 내지 못 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3]

오토바이 관련 정보

관련 사이트

각주

  1. 우리나라에 방문하거나 일정기간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처음에는 신속한 배달 서비스에 놀라워하며 이에 익숙해져서 귀국하면 모국의 부실한 배달 서비스 때문에 불만이 생긴다 카더라
  2. 물론 인도주행이나 차선사이를 위태롭게 뚫고 지나가는 등의 위법행위가 만연해 있다는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3. 이지선ㆍ이희원ㆍ방수혁, <이륜자동차 사고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편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총서, 2014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