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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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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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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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로봇대전]]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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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시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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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3일 (목) 18:32 판

오와콘(일본어: オワコン)은, '끝장난 컨텐츠'를 뜻하는 終わったコンテンツ의 줄임말이다. 한때 절정의 인기를 구사했으나, 제작진의 실수 또는 지나친 재탕을 통해서 기세가 꺾여버려 말 그대로 망해버린 컨텐츠를 의미한다. 소수만 남은 팬들은 그것을 오와콘이라고 인정하지 않지만 그 외에는 다들 오와콘 취급을 하고 있다.

보통 완결난 컨텐츠를 오와콘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완결된 후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인기가 하락되는건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연재 도중에 인기가 하락된 컨텐츠를 오와콘이라 본다.

오와콘이라 보기 어려운 컨텐츠라도 안티팬들이 컨텐츠를 깎아 내리기 위해 '오와콘'이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오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래된 컨텐츠 팬들과 안티팬들이 싸울때 자주 언급되는 단어기도 하다.

오와콘이 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 오랫동안 우려먹어서 팬들이 지쳐떨어져나가면서 오와콘이 된다. 단 완결난 컨텐츠가 미디어 믹스화로 나오는건 오와콘이라 보지 않는다. 완결난 컨텐츠가 미디어 믹스화가 된다는건 보통 이전의 판매량이 지금까지 영향을 준 경우기 때문에 완결이 났음에도 미디어 믹스화 되어 나오는건 오히려 대단하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보통의 '오와콘이라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은 완결도중에 '오와콘 판정'을 받으며 완결까지 되버리면 미디어 믹스화 자체가 아예 끊겨버린다는 이유도 있다.
  • 제작자가 후속작을 밑도 끝도 없이 망쳐서 오와콘이 된다. 이 경우는 기적적으로 살아날 때도 있다.
  • 제작자가 '완결되지 않은 컨텐츠'의 후속편을 연재하지 않아서 인기가 식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파생어로는 '始まらなかったコン'이 있다. 이쪽은 시작조차 못해본 컨텐츠라는 의미.

오와콘의 예

오와콘 취급을 받는 생산자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