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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1299년~1923년)은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에 존재했던 국가로 현 [[터키]] 공화국의 전신이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대제국들 중 하나이다. 존속기간도 길어서 624년이나 유지되었다. 최후의 이슬람 제국이기도 하다. | |||
== 개요 == | == 역사 == | ||
오스만 | [[1299년]]에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에서 건국되었다. 그 당시 오스만 제국은 아나톨리아의 수많은 튀르크계 소국 중 하나였고, 다른 튀르크계 소국들을 정복하고 바다 건너 [[동로마 제국]]의 영토를 정복하며 영토를 크게 넓힌다 그 뒤 1402년 [[티무르]]의 공격을 받아 왕이 포로가 되고 그의 네 아들들이 10년이나 내전을 한다. 다시 힘을 다지고, 1453년에는 동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해 그곳으로 수도를 옮긴다.<ref>콘스탄티노플은 정복당한 이후에도 계속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니예(터키식 발음)으로 불렸다. 오늘날의 이름으로 불린 건 터키 공화국 건국 이후이다.</ref> 술레이만의 치세 때에는 [[헝가리]]를 거의 다 집어 삼키고 [[합스부르크 왕조]]가 다스리고 있던 [[오스트리아]]의 [[빈]]을 공격할 정도로 강성해진다. | ||
현 터키 공화국의 전신이다. | |||
지구상에 존재했던 대제국들 중 하나이다.< | 그러나 잇따른 확장으로 인해 군대의 세력이 황제 개인의 세력을 능가하고 결국에는 군부의 입맛에 맞는 황제들만 줄줄이 오른다. 이 와중에 [[유럽]] 열강은 오스만 제국의 쇠퇴를 기회로 여기고 티끌 모아 태산 만들듯 영토를 갉아먹는다. 끝에는 개혁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전제 군주국으로 돌아갔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독일]] 편으로 참가했다가 패배한다. 이 때문에 유럽 열강과 굴욕적인 조약을 맺게 되는데 이게 기폭제가 되어 혁명이 발발, [[터키 독립 전쟁]]으로 이어지고 오스만 제국은 멸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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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0일 (일) 20:11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오스만 제국(1299년~1923년)은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에 존재했던 국가로 현 터키 공화국의 전신이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대제국들 중 하나이다. 존속기간도 길어서 624년이나 유지되었다. 최후의 이슬람 제국이기도 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299년에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에서 건국되었다. 그 당시 오스만 제국은 아나톨리아의 수많은 튀르크계 소국 중 하나였고, 다른 튀르크계 소국들을 정복하고 바다 건너 동로마 제국의 영토를 정복하며 영토를 크게 넓힌다 그 뒤 1402년 티무르의 공격을 받아 왕이 포로가 되고 그의 네 아들들이 10년이나 내전을 한다. 다시 힘을 다지고, 1453년에는 동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해 그곳으로 수도를 옮긴다.[1] 술레이만의 치세 때에는 헝가리를 거의 다 집어 삼키고 합스부르크 왕조가 다스리고 있던 오스트리아의 빈을 공격할 정도로 강성해진다.
그러나 잇따른 확장으로 인해 군대의 세력이 황제 개인의 세력을 능가하고 결국에는 군부의 입맛에 맞는 황제들만 줄줄이 오른다. 이 와중에 유럽 열강은 오스만 제국의 쇠퇴를 기회로 여기고 티끌 모아 태산 만들듯 영토를 갉아먹는다. 끝에는 개혁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전제 군주국으로 돌아갔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독일 편으로 참가했다가 패배한다. 이 때문에 유럽 열강과 굴욕적인 조약을 맺게 되는데 이게 기폭제가 되어 혁명이 발발, 터키 독립 전쟁으로 이어지고 오스만 제국은 멸망한다.
각주
- ↑ 콘스탄티노플은 정복당한 이후에도 계속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니예(터키식 발음)으로 불렸다. 오늘날의 이름으로 불린 건 터키 공화국 건국 이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