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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歷史==
'''역사'''(歷史)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인물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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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2|역사를 잊은 국가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턴 처칠]]}}


===개요===
==역사에 관한 경구==
인류사회 혹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 더 넘어서 자연환경의 변천과 흥망과정 혹은 그 기록물을 뜻한다. 역사는 주로 '기록으로서의 역사''사실로서의 역사'로 나눌 수 있다.
{{인용문|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가 서로 끊임없이 나누는 대화이다.'''|에드워드 카}}
{{인용문|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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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을 [[역사학]] 또는 [[사학]]이라고 하며 역사는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의견차이를 보인다.
==개요==
인류사회 혹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 더 넘어서 자연환경의 변천과 흥망과정 혹은 그 기록물을 뜻한다. 역사는 주로 '기록된 역사'와 '진실한 역사'로 나눌 수 있다.


===어원===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을 [[역사학]] 또는 [[사학]]이라고 하며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인다.
'역사'라는 달어는 'history'를 한자로 음차한 단어로 고종실록 이전까지는 '역사'라는 단어가 등장한 적 없었다. 다만 한자 문화권에서는 '史' 를 역사 또는 역사를 기록한 책들에 많이 쓰였다.


====특징====
==어원==
역사를 이야기할떄, 역사는 과거의 사실이 전달자에 의해서 선택되고 재구성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는 역사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수집해서 역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역사가도 사람이다보니 자신의 기준이 있을것이고 결국 자료 수집도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정리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국유사는 승려 일연이 삼국시대의 내용을 담아서 불교적 세계관을 기초해서 쓰였고 삼국사기에는 없는 고대 가요와 신라의 향가들도 여럿 포함하고 있다.)
한자어 ‘歷史’는 [[배송지]] 주 《[[삼국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지·오서·오주전》에서는 《오서》를 인용하여 「雖有餘閒,博覽書、傳、'''歷史''',藉採奇異,不效諸生,尋章摘句而已。」라고 적고 있다.


==驛舍==
다만 이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된 것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history'라는 단어의 번역어로 역사(歷史)를 채택했기 때문으로, 이것이 동아시아 3국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ref>음차일 리가 없다.</ref> 우리나라 기록에서도 고종실록 이전까지는 ‘역사’라는 단어가 등장한 적이 없었다.
[[지하철]]이나 [[철도]] 등의 [[역]]건물.


주로 역사를 근처로해서 주변 상업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서 역사의 위치를 두고는 주변 도시끼리 경쟁을 하는 경우가 여럿 있다.
==특징==
역사는 단순히 '역사(歷史)'라는 단일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기록물로서 서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위해, 특정 주제를 정해둔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이를테면 정치사(政治史), 전쟁사(戰爭史), 과학사(科學史), 자연사(自然史), 미술사(美術史), 종교사(宗敎史), 인물사(人物史) 등이 그러하다. 다만 일반적인 뜻으로 "역사"라 부르는 것은 대체로 '''국가의 흥망성쇠 인과(因果)'''를 다루는 '''정치사 + 전쟁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편'''이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역사는 과거의 사실이 전달자에 의해서 선택되고 재구성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는 역사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수집해서 역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역사가도 사람이다보니 자신의 견해 기준이 있을 것이고, 결국 자료 수집도 서술자의 기준에 따라 정리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국유사]]》는 승려 [[일연]]이 [[삼국시대]]의 내용을 담아서 불교적 세계관을 기초해서 쓰였고 《[[삼국사기]]》에는 없는 고대 가요와 신라의 [[향가]]들도 여럿 포함하고 있다.
 
{{각주}}
[[분류:역사| ]]
[[분류:역사학]]

2022년 2월 16일 (수) 22:30 기준 최신판

역사(歷史)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인물의 기록이다.

역사에 관한 경구[편집 | 원본 편집]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가 서로 끊임없이 나누는 대화이다.
— 에드워드 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승리자가 쌓은 업적을 기록한 것이고, 정의는 승자를 찬양하는 미사여구일 뿐이다.
아돌프 히틀러
역사는 시간 속의 사람에 관한 학문이다.
마르크 블로크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다.(人君所畏者 史而已)
연산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류사회 혹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 더 넘어서 자연환경의 변천과 흥망과정 혹은 그 기록물을 뜻한다. 역사는 주로 '기록된 역사'와 '진실한 역사'로 나눌 수 있다.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을 역사학 또는 사학이라고 하며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인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한자어 ‘歷史’는 배송지 주 《삼국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지·오서·오주전》에서는 《오서》를 인용하여 「雖有餘閒,博覽書、傳、歷史,藉採奇異,不效諸生,尋章摘句而已。」라고 적고 있다.

다만 이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된 것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history'라는 단어의 번역어로 역사(歷史)를 채택했기 때문으로, 이것이 동아시아 3국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1] 우리나라 기록에서도 고종실록 이전까지는 ‘역사’라는 단어가 등장한 적이 없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역사는 단순히 '역사(歷史)'라는 단일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기록물로서 서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위해, 특정 주제를 정해둔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이를테면 정치사(政治史), 전쟁사(戰爭史), 과학사(科學史), 자연사(自然史), 미술사(美術史), 종교사(宗敎史), 인물사(人物史) 등이 그러하다. 다만 일반적인 뜻으로 "역사"라 부르는 것은 대체로 국가의 흥망성쇠 인과(因果)를 다루는 정치사 + 전쟁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편이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역사는 과거의 사실이 전달자에 의해서 선택되고 재구성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는 역사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수집해서 역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역사가도 사람이다보니 자신의 견해 기준이 있을 것이고, 결국 자료 수집도 서술자의 기준에 따라 정리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국유사》는 승려 일연삼국시대의 내용을 담아서 불교적 세계관을 기초해서 쓰였고 《삼국사기》에는 없는 고대 가요와 신라의 향가들도 여럿 포함하고 있다.

각주

  1. 음차일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