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스토니아의 통화였던 크라운(Crown) 계통 화폐이다. ISO 4217코드는 EEK, 기호는 kr이다. 보조단위로 센트(Sent, 복수형 센티(Senti)), 복수형은 크로니(Krooni)다.[1] 2011년에 유로로 전환, 교환비율은 15.6466크론/€ 고정이다.
라트비아 라트, 리투아니아 리타스와 마찬가지로 소련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가 재결합했기 때문에, 1기와 2기는 사실상 다른 것으로 취급된다.
2기 크론
지금은 유로이전권이라 불리는 시리즈로, 1992년에 도입되었다. 소련 루블과의 교환비율은 1크론 = 10루블. 하지만 한 사람당 150크로니까지만 교환이 가능했었다. (?!!) 전적으로 환율은 독일 마르크(EEK 8 = DEM 1)에 고정된 상태였고, 이는 유로화 도입시기까지 유지되었다. 먼저 언급된 유로환율도 독일의 유로환율이 발표된 다음에 정해진 것. 독일빠?
Eesti Pre-Euro Series (1992~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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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 앞면 | 뒷면 | |
1kr
(€0.06) |
크리스티안 라우드 | 톰페아 성 | |
2kr
(€0.13) |
카를 에르네스트 폰 바에르 | 타르투 대학 | |
5kr
(€0.32) |
폴 케레스[2] | 나르바 성 & 이반고로트 숲 | |
10kr
(€0.64) |
야콥 후르트 | 탐메 라우리 거목 | |
25kr
(€1.60) |
안톤 한센 탐사레 | 발가매에 마을 | |
50kr
(€3.20) |
루돌프 토비아스 | 국립 극장 | |
100kr
(€6.40) |
뤼디아 코이둘라 | 발틱 클린트 & 뤼디아의 시(詩) | |
500kr
(€31.96) |
칼 로베르트 야콥손 | 제비 |
- 위 이미지 중 25크론, 100크론, 500크론 3종은 2002년부터 보안요소가 강화된 개정판이다.
- 동전은 6종 (5크론, 1크론 및 50, 20, 10, 5센티)이 유통되었다.
- 기묘하게도 사람들이 5단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 동전 5크로니/5센티 및 지폐 50크로니/1크론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때문에 50크루니는 등장 자체도 타 권종에 비해 2년이나 늦었었는데, 2002년 고액권 개정판이 나왔을때도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안습
- 한국인들이 만원짜리를 세종대왕이라 부르고, 일본인들이 만엔짜리를 유키치라고 별명을 지어주듯, 크론화도 제각기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별명이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틀어서 부를 땐 "종이"라고 했었다.
1기 크론
1928년 도입되어 1940년까지 사용했다. 이후는 소비에트 루블에 병합. 전신은 에스토니아 마르카. 동전이 먼저 만들어졌고, 지폐가 나중에 등장했다. 초기엔 스웨덴 크로나에 고정환율로 적용되어 "2.48크론 = 순금 1g"의 환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1933년 대공황이 덮치면서 이 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크로나 대신 파운드 스털링으로 고정치를 바꾸어 EEK 18.35/GBP가 되었다. 그리고 1940년에 나라가 소련에 먹혀버리면서 존재가 소멸하였다. 비율은 0.8크로나 = 1루블.
(표2)
- 동전은 모두 9종류였다. (1, 2, 5, 10, 20, 25, 50센티, 1, 2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