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크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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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n  
[[에스토니아어]] : Eesti Kroon (에스티 [[크론]])


== 개요 ==
== 개요 ==
[[에스토니아]]의 통화였던 크라운(Crown) 계통 화폐이다. [[ISO 4217]]코드는 EEK, 기호는 kr이다. 보조단위로 센트('''S'''ent, 복수형 센티(Senti)), 복수형은 크로니(Krooni)다.<ref>에스토니아어에서 oo와 같은 모음표기는 그냥 장음을 가리킨다.</ref> 2011년에 유로로 전환, 교환비율은 15.6466크론/€ 고정이다.
[[에스토니아]]의 통화였던 [[크라운]](Crown) 계통 화폐이다. [[ISO 4217]]코드는 EEK, 기호는 kr이다. 보조단위로 센트('''S'''ent, 복수형 센티(Senti)), 복수형은 크로니(Krooni)다.<ref>에스토니아어에서 oo와 같은 모음표기는 그냥 장음을 가리킨다. 같은 어족인 [[핀란드어]] 또한 그러하다.</ref> 2011년에 유로로 전환, 교환비율은 15.6466크론/€ 고정이다.


== 시리즈 ==
[[라트비아 라트]], [[리타스|리투아니아 리타스]]와 마찬가지로 소련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가 재결합했기 때문에, 1기와 2기는 사실상 다른 것으로 취급된다.
[[라트비아 라트]], [[리타스|리투아니아 리타스]]와 마찬가지로 소련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가 재결합했기 때문에, 1기와 2기는 사실상 다른 것으로 취급된다.


=== 1기 ===
== 2기 크론 ==
지금은 [[유로]]이전권이라 불리는 시리즈로, 1992년에 도입되었다. 소련 루블과의 교환비율은 1크론 = 10루블. 하지만 한 사람당 150크로니까지만 교환이 가능했었다. (?!!) 전적으로 환율은 독일 마르크(EEK 8 = DEM 1)에 고정된 상태였고, 이는 유로화 도입시기까지 유지되었다. 먼저 언급된 유로환율도 독일의 유로환율이 발표된 다음에 정해진 것. <s>독일빠?</s>
 
{| class="wikitable"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Eesti Pre-Euro Series (1992~2010)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모습
| style="text-align: center;" | 앞면
| style="text-align: center;" | 뒷면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kr
(€0.06)
| style="text-align: center;" | 크리스티안 라우드
| style="text-align: center;" | 톰페아 성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2kr
(€0.13)
| style="text-align: center;" | 카를 에르네스트 폰 바에르
| style="text-align: center;" | 타르투 대학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kr
(€0.32)
| style="text-align: center;" | 폴 케레스<ref>1930년대부터 60년대를 주름잡은 국제 체스대회 그랜드 마스터. 그래서 배경이 체스 컨셉이다.</ref>
| style="text-align: center;" | 나르바 성 & 이반고로트 숲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kr
(€0.64)
| style="text-align: center;" | 야콥 후르트
| style="text-align: center;" | 탐메 라우리 거목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25kr
(€1.60)
| style="text-align: center;" | 안톤 한센 탐사레
| style="text-align: center;" | 발가매에 마을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kr
(€3.20)
| style="text-align: center;" | 루돌프 토비아스
| style="text-align: center;" | 국립 극장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0kr
(€6.40)
| style="text-align: center;" | 뤼디아 코이둘라
| style="text-align: center;" | 발틱 클린트 & 뤼디아의 시(詩)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0kr
(€31.96)
| style="text-align: center;" | 칼 로베르트 야콥손
| style="text-align: center;" | [[제비]]
|}
 
* 동전은 6종 (5크론, 1크론 및 50, 20, 10, 5센티)이 유통되었다.
* 기묘하게도 사람들이 5단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 동전 5크로니/5센티 및 지폐 50크로니/1크론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때문에 50크루니는 등장 자체도 타 권종에 비해 2년이나 늦었었는데, 2002년 고액권 개정판이 나왔을때도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안습]]
* 한국인들이 만원짜리를 세종대왕이라 부르고, 일본인들이 만엔짜리를 유키치라고 별명을 지어주듯, 크론화도 제각기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별명이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틀어서 부를 땐 "종이"라고 했었다.
 
== 1기 크론 ==
1928년 도입되어 1940년까지 사용했다. 이후는 [[소비에트 루블]]에 병합. 전신은 에스토니아 마르카. 동전이 먼저 만들어졌고, 지폐가 나중에 등장했다. 초기엔 [[스웨덴 크로나]]에 고정환율로 적용되어 "2.48크론 = 순금 1g"의 환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1933년 대공황이 덮치면서 이 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크로나 대신 [[파운드 스털링]]으로 고정치를 바꾸어 EEK 18.35/GBP가 되었다. 그리고 1940년에 나라가 소련에 먹혀버리면서 존재가 소멸하였다. 비율은 0.8크로나 = 1루블.
1928년 도입되어 1940년까지 사용했다. 이후는 [[소비에트 루블]]에 병합. 전신은 에스토니아 마르카. 동전이 먼저 만들어졌고, 지폐가 나중에 등장했다. 초기엔 [[스웨덴 크로나]]에 고정환율로 적용되어 "2.48크론 = 순금 1g"의 환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1933년 대공황이 덮치면서 이 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크로나 대신 [[파운드 스털링]]으로 고정치를 바꾸어 EEK 18.35/GBP가 되었다. 그리고 1940년에 나라가 소련에 먹혀버리면서 존재가 소멸하였다. 비율은 0.8크로나 = 1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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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은 모두 9종류였다. (1, 2, 5, 10, 20, 25, 50센티, 1, 2크론)
* 동전은 모두 9종류였다. (1, 2, 5, 10, 20, 25, 50센티, 1, 2크론)


=== 2기 ===
{{각주}}
지금은 [[유로]]이전권이라 불리는 시리즈로, 1992년에 도입되었다. 소련 루블과의 교환비율은 1크론 = 10루블. 하지만 한 사람당 150크로니까지만 교환이 가능했었다. (?!!) 전적으로 환율은 독일 마르크(EEK 8 = DEM 1)에 고정된 상태였고, 이는 유로화 도입시기까지 유지되었다. 먼저 언급된 유로환율도 독일의 유로환율이 발표된 다음에 정해진 것. <s>독일빠?</s>
{{화폐}}
 
동전 6종(5, 1크론, 50, 20, 10, 5센티), 지폐 8종 구성인데 사람들이 5단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게 기묘한 점이다.[* 동전 5크로니/5센티, 지폐 50크로니/1크론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한국으로 치면 5원짜리 취급과 비슷.] 때문에 50크루니는 등장 자체도 타 권종에 비해 2년이나 늦었었는데, 2002년 고액권 개정판이 나왔을때도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안습]]
한국인들이 만원짜리를 세종대왕이라 부르고, 일본인들이 만엔짜리를 유키치라고 별명을 지어주듯, 크론화도 제각기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별명이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틀어서 부를 땐 "종이"라고 했었다.
 
(표1)

2015년 10월 29일 (목) 05:54 판

에스토니아어 : Eesti Kroon (에스티 크론)

개요

에스토니아의 통화였던 크라운(Crown) 계통 화폐이다. ISO 4217코드는 EEK, 기호는 kr이다. 보조단위로 센트(Sent, 복수형 센티(Senti)), 복수형은 크로니(Krooni)다.[1] 2011년에 유로로 전환, 교환비율은 15.6466크론/€ 고정이다.

라트비아 라트, 리투아니아 리타스와 마찬가지로 소련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가 재결합했기 때문에, 1기와 2기는 사실상 다른 것으로 취급된다.

2기 크론

지금은 유로이전권이라 불리는 시리즈로, 1992년에 도입되었다. 소련 루블과의 교환비율은 1크론 = 10루블. 하지만 한 사람당 150크로니까지만 교환이 가능했었다. (?!!) 전적으로 환율은 독일 마르크(EEK 8 = DEM 1)에 고정된 상태였고, 이는 유로화 도입시기까지 유지되었다. 먼저 언급된 유로환율도 독일의 유로환율이 발표된 다음에 정해진 것. 독일빠?

Eesti Pre-Euro Series (1992~2010)
모습 앞면 뒷면
1kr

(€0.06)

크리스티안 라우드 톰페아 성
2kr

(€0.13)

카를 에르네스트 폰 바에르 타르투 대학
5kr

(€0.32)

폴 케레스[2] 나르바 성 & 이반고로트 숲
10kr

(€0.64)

야콥 후르트 탐메 라우리 거목
25kr

(€1.60)

안톤 한센 탐사레 발가매에 마을
50kr

(€3.20)

루돌프 토비아스 국립 극장
100kr

(€6.40)

뤼디아 코이둘라 발틱 클린트 & 뤼디아의 시(詩)
500kr

(€31.96)

칼 로베르트 야콥손 제비
  • 동전은 6종 (5크론, 1크론 및 50, 20, 10, 5센티)이 유통되었다.
  • 기묘하게도 사람들이 5단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 동전 5크로니/5센티 및 지폐 50크로니/1크론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때문에 50크루니는 등장 자체도 타 권종에 비해 2년이나 늦었었는데, 2002년 고액권 개정판이 나왔을때도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안습
  • 한국인들이 만원짜리를 세종대왕이라 부르고, 일본인들이 만엔짜리를 유키치라고 별명을 지어주듯, 크론화도 제각기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별명이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틀어서 부를 땐 "종이"라고 했었다.

1기 크론

1928년 도입되어 1940년까지 사용했다. 이후는 소비에트 루블에 병합. 전신은 에스토니아 마르카. 동전이 먼저 만들어졌고, 지폐가 나중에 등장했다. 초기엔 스웨덴 크로나에 고정환율로 적용되어 "2.48크론 = 순금 1g"의 환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1933년 대공황이 덮치면서 이 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크로나 대신 파운드 스털링으로 고정치를 바꾸어 EEK 18.35/GBP가 되었다. 그리고 1940년에 나라가 소련에 먹혀버리면서 존재가 소멸하였다. 비율은 0.8크로나 = 1루블.

(표2)

  • 동전은 모두 9종류였다. (1, 2, 5, 10, 20, 25, 50센티, 1, 2크론)

각주

  1. 에스토니아어에서 oo와 같은 모음표기는 그냥 장음을 가리킨다. 같은 어족인 핀란드어 또한 그러하다.
  2. 1930년대부터 60년대를 주름잡은 국제 체스대회 그랜드 마스터. 그래서 배경이 체스 컨셉이다.

틀: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