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콴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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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부에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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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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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판다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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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부터 10Kz 동전이 추가되었다.
* 2011년부터 10Kz 동전이 추가되었다.

2017년 5월 15일 (월) 04:00 판

영어 : Kwanza

개요

앙골라의 통화이다. 발행주체는 국립은행(Banco Nacional de Angola). ISO 4217코드는 현재 AOA, 기호는 Kz이다. 보조단위는 센티모이나 거의 사장되어가는 중이다. 1975년 독립에서 2년 후에 새로 만들어진 단위이다.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그것 때문에 한동안 내란이 끊이질 않았고, 처음부터 사회주의 노선을 탔기에 시장경제로 조금씩 전환하는 과정에서 반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 후폭풍을 맞아야 했다.

인플레이션은 8.9%(2013년 추정치)인데 석유수출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특성상,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2016년 현재로선 더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 영향이 환율에는 즉각 반영되어서, 2016년 5월 현재 환율은 7원/Kz[1]이다.

환전 및 사용

먼저 말해두자면, 한국에서는 환전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추심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미국 달러를 중개로 하여 현지에서 환전하고, 돌아올 때는 모조리 쓰거나 아니면 달러 및 랜드로 바꿔야 한다.

더불어 통화반출입의 제약이 극심한 통화 중 하나이다. 비슷한 예로 알제리 디나르가 있지만 알제리는 그나마 액수 제한이라도 있지, 앙골라 콴자는 아예 반출이 안된다. 국내 치안이 개판인건 둘째치고 모든 물건을 수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에 물건 통제까지도 심한 편이기 때문에[2] 돈을 쓰기에도 정말 뭣같이 힘들다.

심지어 이 나라 물가는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하고 있다(...) 그럴싸한 식당에서 밥먹으면 5천 콴자쯤은 기본, KFC 치킨 한조각마저 1천 콴자를 우습게 넘는다. 청바지 한 벌에도 2만원이 아닌 2만 콴자 넘게 줘야하는 현실에 사업차 갔던 사람들이 기가 막혀 돌아오는건 예삿일도 아니다. 심심찮게 국제뉴스로 수도 루안다 물가는 노르웨이 오슬로 물가를 말 그대로 쌈싸먹을 무서운 동네라 표현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노르웨이는 모두가 부자이면서 정승처럼 쓰는거고 이 동네는 모두가 거지면서 정승처럼 쓴다는 것 정도(...) 결론적으로 이 통화는 사회주의+오일머니를 무기삼아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있다는 이야기이다.

2기 콴자

두번째 콴자 (2기, AOA, 1999 ~ 현재)

1999년 12월 1일 등장한 현행권으로, 막장이던 이전 통화를 1:1,000,000의 비율로 대체한 통화이다.

앞면 공통[3]

Angola 2nd Kwanza

2nd Series

5Kz

루아카나 폭포

10Kz

루에나 폭포

50Kz

쿠엠바 폭포

100Kz

빙가 폭포

200Kz

침부에 폭포

500Kz

안둘로 폭포

1,000Kz

칼란둘라 폭포

2,000Kz

단데 폭포

5,000Kz

카판다 폭포

  • 2011년부터 10Kz 동전이 추가되었다.
  • 2017년에 뒤늦게 저액권인 5Kz와 10Kz 지폐가 추가되었다. 동전이 통용되는 도중에 지폐가 도입된 특이한 케이스인데, 앙골라 측에서 동전을 생산할 재력이 후달리는 모양이다(...)
Angola 2nd Kwanza 1st Series
1Kz

목화 수확

5Kz

레바의 톱산 레바 말고.

10Kz

영양 2마리

50Kz

해양 석유시추선

100Kz

국립은행 본청사

200Kz

루안다의 해안가 모습

500Kz

목화

1,000Kz

커피 열매 & 플랜테이션

2,000Kz
  • 앞면 공통도안은 아고스티노 네토 &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 동전은 10c, 50c(센티모) 및 1Kz, 2Kz, 5Kz 5종이 발행되었는데 센티모 단위는 태생부터 이전 콴자와의 교환을 보조하기 위한 단위로 등장했기 때문에 쓰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일찍이 사용범위에서 탈락하였다.

1기 콴자

재조정 콴자 (1기 재개정, AOR, 1995 ~ 1999)

1995년 7월 1일 등장, 새 콴자를 1:1,000의 비율로 개혁한 통화이다. 동전은 존재하지 않았다.

Angola 1st Kwanza Reajustados (4th) Series
모습 뒷면
1,000Kz
5,000Kz
10,000Kz
50,000Kz
100,000Kz
500,000Kz
1,000,000Kz
5,000,000Kz

새 콴자 (1기 개정, AON, 1990 ~ 1995)

1990년 9월 25일 등장, 기존 통화와 1:1로 교환하였다. 하지만 이 통화는 그대로 교환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 사전에 신고된 전 재산의 5%만 교환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국채로 받았지만... 그 결과는 안 봤어도 이미 스포일러다. 참고로 정말로 신권을 받는게 아니고 첨새권(옛날 통화에 도장을 찍은 것)의 형태로 배포했다가 나중에 신권으로 교환하였다.

Angola 1st Kwanza Novo (3rd) Series
모습 뒷면
100Kz
500Kz
1,000Kz
5,000Kz
10,000Kz
50,000Kz
100,000Kz
500,000Kz

첫 콴자 (1기, AOK, 1975 ~ 1990)

1977년 1월 8일 등장, 기존까지 사용하던 앙골라 에스쿠도를 1:1로 교체하였다. 이때의 보조단위는 센티모가 아닌 이웨이(Iwei)였다.

Angola 1st Kwanza 2nd Series
모습 뒷면
50Kz
100Kz
500Kz
1,000Kz
Angola 1st Kwanza 1st Series
모습 뒷면
20Kz
50Kz
100Kz
500Kz
1,000Kz

각주

  1. =165Kz/USD. 2013년 1월 ~ 2015년 1월 값이 약 10.0원대(96~109Kz/USD)이었던 걸 고려하면 확실히 저유가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 예를들어 이 나라 기념품을 하나 사가려면 첫째로 바가지를 피하기 위해 적정물가를 알고 있어야 하고, 둘째로 운반도중에 재수없게 깡패에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미리 반출 신청서(주로 문화재라 우기는 기념품들(...))를 작성하고 수수료까지 내야만 압수당하지 않는다. ㅅㅂ 안사고 말지
  3. 색상과 세부적인 패턴디자인은 권종별로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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