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노 히로키

소개

阿波野 大樹

용과 같이 0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성우 및 모델링은 배우 타케우치 리키.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부조장 보좌 겸 도지마조 산하 태평 일가의 조장이다.

용과 같이 0

당시 도지마조 말단 조직원이었던 키류 카즈마가 살인 누명을 씌우게 되자 호출을 받고 도지마조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쿠제 다이사쿠, 시부사와 케이지랑 함께 처음 등장한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으려 했던 시부사와랑 쿠제랑은 다르게 아와노는 키류에게 역시 니놈이 죽였냐며 키류를 매도한다. 이후 쿠제의 명령으로 잠시 물러나다가 쿠제가 키류에게 패배한 뒤 시부사와랑 함께 나타나더니 이내 도지마조 조장인 도지마 소헤이가 나타나 쿠제를 질책한다. 쿠제가 멋대로 키류를 파문시킨 것에 도지마가 질책하고 이에 쿠제가 그런 적 없다는 변명을 하자 두목에게 거짓말은 안된다며 부추긴다. 결국 이 일로 쿠제는 책임의 의미로 한 쪽 손가락을 자르고 쿠제 대신 아와노가 도지마조 부조장 대행을 맡게된다.

키류가 타치바나 부동산에 들어간 뒤 야마노이를 협박하던 어느 양아치 무리를 쓰러뜨렸을 때 그 양아치들이 자신들을 태평 일가라 밝히며 재등장을 암시했다. 그 후 오다 준이랑 만나기로 한 키류가 세레나로 갔을 때 오다를 족친 아와노가 부하들을 이끌고 세레나에 나타난다. 같이 있던 니시키가 키류에게 이번엔 뭔 사고를 친 거냐며 추궁하자 아와노가 쫄다구 주제에 형님이 말하는 데에 끼어들지 마라면서 니시키의 머리를 잡아 테이블에 내다꽂는다. 그 다음 가게 안의 다른 일반인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밖에서 족치라며 부하들과 키류를 내보낸다. 하지만 키류가 세레나 뒷골목에서 부하들을 모조리 때려눕히자 아와노가 직접 나타나 키류의 주먹을 막은 뒤 타치바나를 넘기라는 설득을 가장한 협박을 시도하지만 키류는 거부한다.

하루가 지난 뒤에도 키류는 응답하지 않아 도지마조를 총동원해 카무로쵸를 점령하고 키류 색출작전을 시작한다. 이후 키류가 쿠제와의 두 번째 싸움을 끝낸 다음 하수도를 타고 한 클럽 안으로 돌아오니 음악과 스포트라이트만 빵빵 나오고 아와노 본인과 한 캬바걸 외에는 텅 빈 클럽에서 캬바걸과 춤을 추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캬바걸과 신나게 춤추며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키류를 협박한다. 아와노의 주특기는 책략과 협상, 나쁘게 말하면 협박으로써 키류랑 니시키가 함께 자란 고아원 히마와리를 들먹이며 키류를 회유하는데 키류는 당연히 거절하고 가려는 찰나에 캬바걸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런 뒤에는 그냥 갈 셈이라면 입구 밖에 조직원들이 대기중이니 갈 테면 가라 했으나 키류는 끝내 넘어가지 않고 간다.

키류가 다시 카무로쵸로 돌아갔을 땐 키류의 집까지 방화시켜 도망갈 곳을 일체 차단시킨 다음 키류가 레이나에 의해 세레나로 몸을 숨겼지만 이미 아와노가 찾아간 곳이기에 오랫동안 숨지 못하고 오히려 세레나를 포위했다. 그러나 타치바나가 차를 끌고 돌격해 키류를 빼낸다. 아와노는 바로 총을 발사하지만 맞추지 못해 분노한다.

이렇게 번번히 실패를 반복하면서 시부사와의 스파이 작전에 결국 아와노도 차기 부조장 자리를 시부사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이후 마키무라 마코토가 협상을 위해 도지마조에게 갔을 때 라오구이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는 마코토를 마지마 고로가 발견했을 때 마지마에게 눈도장이 찍혔다. 아와노도 그런 마지마에게 썩소를 날리면서 이 둘의 접점을 어느정도 예고했다.

그 후 제대로 빡친 마지마가 도지마조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죄다 때려눕힌 뒤 쫄따구 말고 간부 나오라며 완전 눈 돌아갔을 때 상층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마는 드디어 아는 놈을 만났다며 죽여버리겠다 다짐한다. 아와노도 웃통을 까고 마지마와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