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 Amen
  • אָמֵן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쓰는 용어로 본래의 의미는 히브리어로 "그러하다", "긍정하다", "그렇게 될 것이다"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약성경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로(특히 신명기에서 율법을 선포하는 부분) 개신교 예배에서는 기도의 끝이나 성경낭독의 끝에 붙이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이슬람교에서도 코란의 낭송 뒤에 아멘(아랍어 발음으로는 아민)을 붙인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일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무조건 아멘할 것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자기가 하는 말에 토달지 말고 무조건 믿기만 하라는 것
  • 찬송가의 끝에 아멘이 붙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원래 신을 찬양하는 내용의 가사만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붙이는 것이 전통이다. 물론 후기에 만들어진 찬송가의 경우 그런거 없이 그냥 붙이는 경우도 있다.
  • 미국물을 많이 먹은 한국 개신교의 경우 아멘의 발음을 에이멘이라고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특히 신사도 운동의 영향을 받은 CCM곡이나 해당 스타일의 찬양인도자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종종 보인다.

찬송가[편집 | 원본 편집]

예배 이후 송영의 의미로 아멘찬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찬송가에도 이 아멘음이 붙어 있다. 한번 아멘부터 여러번 아멘을 부르는 곡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찬송가의 맨 끝부분에 들어가 있다. 대체로 주일 예배가 끝난 이후에 송영곡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별도의 송영곡을 쓰는 교회들도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