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

육우당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5일 (목) 12:36 판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은 다양성의 하위 개념으로 일부 신경질환을 치료해야 할 비정상적 장애라는 차별적 시각이 아닌 공존해야 할 차이 혹은 진화에 의한 정상적인 유전적 변이로 보는 시각이다. 모든 신경질환이 포함되지는 않고 주로 ADHD,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난독증이 여기에 포함되며 그중에도 자폐 스팩트럼 계열이 신경다양성으로 많이 논의가 된다.

개념 자체는 1990년대 초에 나왔으나 1990년대 후반 호주 사회학자 주디 싱어, 미국 언론인 하비 블룸이 대중화하였다.

이 용어는 특정한 신경 발달 장애는 본질적으로 병리적이며 사회적 장벽이 사람들을 무력하게 하는 주요 기여 요인이라고 기술하는 지배적인 견해에 대한 도전으로 떠올랐으며 현재는 북미와 북유럽에서는 대중화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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