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Text-Justify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10일 (월) 20:58 판

개요

시체와 시신(屍身)은 죽은 사람에게 해당하는 한자어, 사체(死體)는 죽은 생물체에게 두루 사용되는 한자어이다. 언론에서는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말을 쓰기도 한다. 영문으로는 Corpse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주검"과 "송장"이라는 말이 있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산 송장이 되었다"는 말이 바로 이 뜻이다.

부패

의 행동이 정지되며 심장이 멈춘다. 그 외에도 다른 장기들의 움직임이 정지되거나, 움직인다 해도 뇌가 그나마 살아 있을 정도까지만 움직이며 그 이후로는 모든 장기가 멈춘다. 모든 생명활동의 정지 이후 부패가 시작되며, 장례시에는 대개는 추가적인 부패를 막기 위해 저온 보관시설에 보관되고 처리 과정을 거친다.

동물 사체의 경우 임의로 묻거나 바다에 버리는 것은 위법이며, 법적으로 '폐기물'에 해당하여 일반폐기물로 취급되나 정서상 반려동물 장례 시설이 이용된다.

만약 행성이나 항성 밖의 우주 공간[1]에 시체가 있다면?

일단 행성이나 항성 밖의 우주 공간의 경우 항성근처가 아니면 온도가 거의 절대영도에 가깝다.
이는 미생물들이 활동할 수 없는 환경이다.[2]
따라서 시체는 거의 부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 시체를 보고 성적 흥분을 얻는 네크로필리아라는 성도착증 증세가 있다.
  • 죽은 것에 대한 심각한 공포증 증세인 네크로포비아라는 증세가 있다. 네크로필리아의 거의 반대 증세를 보인다. 단, 네크로포비아는 "죽은 것" 즉 "시체, 사체"에 공포심을 들어내는 것이고 "죽음 그 자체"에 공포심을 느끼는 것은 타나토포비아라고 한다.

각주

  1. 이렇게 쓰는 이유는 지구 등도 분명히 우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2. 실제로 남극 대륙에서는 온도가 극도로 낮음에도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없으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