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운드/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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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타바운드에 등장하는 퀘스트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지는 메인 퀘스트, 게임 플레이에 적잖게 영향을 주지만 필수는 아닌 서브 퀘스트, 행성의 NPC들로 부터 부여받는 무작위 퀘스트로 나뉘어진다. 단, 무작위 퀘스트의 경우 게임 내에선 서브 퀘스트로 같이 분류한다.

메인 퀘스트

파일:Starbound Quest main.png Terrene Protectorate의 수행원을 졸업해 막 정식 대원이 된 플레이어 캐릭터가 겪는 여러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특정 오브젝트를 찾고 미션을 이수해 클리어한다."라는 플롯의 반복이다. 초반부의 메인 퀘스트는 필수로 클리어해줘야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지지만 이후로는 선택이므로 여유롭게 해결해도 된다.

Intro Mission - The Protectorate

캐릭터 생성시 인트로 미션 스킵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캐릭터를 하든 이 미션에서 부터 시작된다. 인트로 미션 초반엔 주인공이 무조건 걷기 때문에 답답해할 수 있지만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치장 아이템들이 있기 때문에 명령어를 쓰거나 아이템에 별 욕심이 없지 않는 이상 해주는게 좋다. 퀘스트 "The Protectorate" 역시 이 미션의 전반을 통해서 진행하게 된다.

미션 내용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서 시작하면 주인공이 침대에서 자고 있고 SAIL가 일어나가로 갈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일어나면 SAIL가 시간이 늦었다면서 얼른 움직일 것을 재촉하지만 주인공은 하염없이 걸을 뿐. 중간에 의자에 앉아 쉬거나 자판기에 음료수를 하나 뽑아 마시는 여유를 보여줄 수 도 있다. 중간중간 보이는 NPC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졸업식에 대해 얘기를 하거나 일상적인 말을 한다. 그렇게 역대 그랜드 프로텍터들의 자화상등이 있는 전시대를 지나 졸업식장으로 가면 컷신이 하나 나온다.

컷신은 졸업식이 시작되고 사회자가 나와 Terrene Protectorate 의 의의와 목표에 대해 연설을 하고 막 물질 조작기에 대한 설명을 할려는 차 갑작스럽게 큰 진동이 울린다. 사회자가 당황할때 다시 진동이 크게 울리더니 거대촉수들이 사방에서 치솟아나와 건물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기 시작한다. 사회자도 촉수 한가닥에 붙잡혀 끌려가고 컷신이 끝난다. 졸업식장은 난장판이 되었고 여기저거에 쓰려져있는 졸업생들이 눈에 띈다. SAIL은 내동댕이쳐진 물질 조작기를 집으라고 하며 집게 되면 추가적으로 어서 이곳을 피해야한다고 한다. 이때부터 주인공도 뛰기 시작한다.

졸업식장을 빠져나오면 풍경에서도 거대 촉수들이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Terrene Protectorate 본부 역시 거대촉수들이 휘감기 시작했다. 무너져내린 곳을 물질 조작기로 뚫으면서 진행하게 되며 중간에 물이 가득찬 방을 우회할때 SAIL가 이미 전 지구가 파괴되고 있으며 안전지대도 확인되지않아 유일하게 살길은 우주로 진줄하는것 뿐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어느 망가진 칼 하나를 들고 가로막는 작은 촉수 하나를 물리치게 되고 주인공의 눈앞에 보이게 된것은 다름아닌 완전히 망가졌다고 볼 수 있을 우주선이였다.

망가진 우주선을 본 SAIL은 안전검사를 건너 뛰었다는 말과 함께 우주선에 올라탈것을 제촉하고 일단 주인공은 우주선에 몸을 싣게 된다. 이후 컷신에서 주인공의 우주선과 같이 탈출을 시도하던 다른 우주선들이 모두 공중 폭발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우주로 진출하게 된다. 이때 본 게임의 타이틀 로고가 등장하면서 인트로 미션의 끝을 알린다.

Boot Up - Getting Started

인트로 미션을 끝냈거나 스킵했을 경우 받는 퀘스트들이다.

퀘스트 내용

지구를 탈출한 주인공. 반파되었지만 기적적으로 작동한 우주선안에서 기절하듯이 잠들어있었다. 워프 도중 일어난[1] 그는 SAIL를 다시 작동시키는데 이때 SAIL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온다. 첫번째로 지구가 멸망해버렸다는 것이며, 그리고 안전검사 없이 무작정 발진시킨 대가로 항로 시스템이 망가져버려 현재의 행성에서 벗어나는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주인공은 SAIL의 의견대로 행성에 내려가 물자를 확보해보기로 한다.

그렇게 물자를 확보하던 도중 SAIL가 고대의 에너지원이 감지되었다고 말하면서 ~~딱히 할일이 없을 확률이 98%이니~~ 조사해볼것을 조언한다. 에너지원의 발신지를 찾으니 그곳에서는 거대한 관문모양의 구조물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SAIL가 알 수 없는 메세지를 접수했다면서 들려주는데 이 메세지에는 관문을 가동시켜줄것을 부탁하며 "행성핵 파편 (Core Fragments)"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재료를 모아 구조물 중앙의 콘솔을 통해 작동시키면 매우 중대한 일이 있으며 이를 위해 주인공의 힘이 필요하니 관문을 넘어 와달라는 부탁을 하며 이후 주인공은 관문을 넘게 된다.

그렇게 넘어온 곳은 유적지이면서도 여러 시설물이 건설되어있는 Outpost 였다. 이후 다시한번 메세지가 나오는데 Outpost를 넘어 Ark에 있는 자신에게 와달라는 내용이였다. 그렇게 Ark로 가면 이전에 봐왔던것과는 다른 모양의 관문과 양쪽의 거대한 석상이 우뚝커니 세워져있고 관문의 중앙에 한 노인이 호버크래프트형 의자에 앉아 주인공을 맞이하게 된다. 이 노인은 자신을 "Esther Bright"라 소개하며 지구의 소식에 유감을 표하며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라 말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고대에 부터 전해져내려온 전승이였다. 과거 우주의 힘을 유지하던 Cultivator 와 전 우주를 파괴하려던 The Ruin[2]간의 충돌. 그리고 The Ruin를 봉인하나 힘을 잃고 잘게 나뉘어져 버린 Cultivator, 이 과정에서 Cultivator의 주요한 힘들이 유물로 변화하여 여러 종족에게 전해져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였다. Esther Bright 는 지금 이순간에도 The Ruin의 봉인이 약해지고 있으며 지구와 같은 운명을 다른 행성이 겪게 되기 전에 유물들을 이용해 봉인을 직접 열고 The Ruin을 처치해야하는 사명을 주인공에게 전달하게 된다.

Become Space-worthy - The Erchius Mining Facility

인트로 미션 이후 첫번째로 이수를 받는 미션으로 미션의 명칭은 Erchius Mining Facility 이다.

  1. 인트로 미션을 스킵할 경우 볼 수 있다. 미션을 진행했다면 워프가 완료된 상태에서 일어난다.
  2. 유적지 등의 뜻으로가 아닌 파멸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