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약제: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3명의 중간 판 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분류:소방]]
[[파일:2017 05 12 Gemeindeübung PB FK Pokesch-43 (34542992861).jpg|thumb|포소화약제]]
[[File:2017_05_12_Gemeindeübung_PB_FK_Pokesch-43_(34542992861).jpg|thumb|포소화약제]]
'''소화약제'''(消火藥劑)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연소의 3요소인 산소, 온도(열), 연소물 중 한 가지 이상을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말한다.
소화약제(消火藥劑)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연소의 3요소인 산소, 온도(열), 연소물 중 한 가지 이상을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말한다.


== 물 ==
== 물 ==
14번째 줄: 13번째 줄:


== 가스 ==
== 가스 ==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산소를 불어내어 질식 효과를 유도하고, 발사 순간의 냉각을 통해 연소물 표면의 온도를 빼앗는 효과를 이용한다. 다른 소화약제와 달리 찌꺼기가 남거나 침수피해 등이 없기 때문에 시설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산소를 불어내어 질식 효과를 유도하고, 발사 순간의 냉각을 통해 연소물 표면의 온도를 빼앗는 효과를 이용한다. 다른 소화약제와 달리 찌꺼기가 남거나 침수피해 등이 없기 때문에 시설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산화탄소]]의 경우 소화 설비 작동시 대피하지 못할 경우 질식 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저위험 소화약제로 대체하거나 오작동에 대비해 감지·경보기를 설치하고 사람이 있을 경우 소화설비의 작동을 차단하여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다.<ref>[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3189 고용부.소방청 합동,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질식.중독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발표], 고용노동부, 2022.01.19.</ref>


== 분말 ==
== 분말 ==
대부분의 [[소화기]]에 있는 소화약제로, 고열에 노출시키면 화학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연소물 표면에 부착되어 산소를 차단한다. 고체이기 때문에 고압공기로 불어내줘야만 발사할 수 있어 일회용 소화기를 중심으로 보급된다.
대부분의 [[소화기]]에 있는 소화약제로, 고열에 노출시키면 화학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연소물 표면에 부착되어 산소를 차단한다. 고체이기 때문에 고압공기로 불어내줘야만 발사할 수 있어 일회용 소화기를 중심으로 보급된다.
{{각주}}
{{각주}}
[[분류:소방]]
[[분류:화학 물질]]

2022년 8월 30일 (화) 10:28 기준 최신판

포소화약제

소화약제(消火藥劑)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연소의 3요소인 산소, 온도(열), 연소물 중 한 가지 이상을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말한다.

[편집 | 원본 편집]

은 그냥 써도 훌륭한 소화약제다. 높은 비열을 통해 열을 차단하고, 연소물에 침투해서 연소를 방해하기 때문에 쉽게 불을 끌 수 있다. 구하기 쉬운 것은 덤이다.

단, 물보다 비중이 낮은 기름에 불이 붙은 경우 물을 뿌렸을 때 기름이 물 위로 뜨면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때는 사용하면 안 된다. 대형 석유플랜트 화재에서도 연무 형태로 분사하여 보조효과(냉각)를 유도할 뿐, 주된 소화약제로는 폼제를 사용한다.

물을 그냥 뿌리는 것이 아니라, 염류(강화액)나 계면활성제(침투제) 등을 타서 화학적 효과를 유도한 것도 있다. 강화액의 경우 동절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염류를 혼합하여 물의 어는 점을 낮춘 것이며, 첨가제에 따라 부가적으로 막형성이나 이산화탄소 생성을 통한 산소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폼)[편집 | 원본 편집]

거품이 나는 소화약제로, 표면을 빠르게 뒤덮어 산소를 차단한다. 화학소방차가 뿜는 소화약제가 이것이다.

가스[편집 | 원본 편집]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산소를 불어내어 질식 효과를 유도하고, 발사 순간의 냉각을 통해 연소물 표면의 온도를 빼앗는 효과를 이용한다. 다른 소화약제와 달리 찌꺼기가 남거나 침수피해 등이 없기 때문에 시설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산화탄소의 경우 소화 설비 작동시 대피하지 못할 경우 질식 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저위험 소화약제로 대체하거나 오작동에 대비해 감지·경보기를 설치하고 사람이 있을 경우 소화설비의 작동을 차단하여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다.[1]

분말[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의 소화기에 있는 소화약제로, 고열에 노출시키면 화학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연소물 표면에 부착되어 산소를 차단한다. 고체이기 때문에 고압공기로 불어내줘야만 발사할 수 있어 일회용 소화기를 중심으로 보급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