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39.7.55.7 (토론)님의 2022년 11월 21일 (월) 08:53 판

소금빵은 안에 버터를 넣고 표면에 소금을 뿌려서 만든 일본에서 처음 생겨난 과자(간식빵)의 일종이다.[1]

만드는 방법

리치 타입의 빵 반죽[2]을 발효시키고 크로와상처럼 말아올린다. 이 때 버터 덩어리를 반죽으로 감싸고 표면에 암염을 뿌리는 것이 주요 특징 중 하나다.[3] 바리에이션으로 하드 계열의 반죽[4]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안에 치즈나 생크림을 넣은 경우도 있다.

역사

에히메현 하치만하마시에 있는 「パン・メゾン」(빵 메종)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2003년 경에 그 가게의 사장인 히라타 미토시(平田巳登志)는 여름에 빵 판매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것 때문에 걱정하다가 다른 회사에서 빵 수업을 받고 있던 그의 아들로부터 프랑스에서는 소금을 뿌린 빵이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염분을 보충할 수 있는 소금빵을 만들게 되었다.[5][6] 사장의 아들이 말했던 프랑스의 소금 뿌린 빵이 바게트처럼 딱딱한 질감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그 가게의 주 고객층에 맞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만들었다.[7] 처음에는 버터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생겼으면서도 가격이 10엔 더 비쌌기 때문에 잘 팔리지 않았다. 그러나 4년 정도 지나자 입소문이 퍼지면서 TV에 나올 정도로 히트 상품이 되었다.[6]

오스트리아에서 생겨난 비슷한 빵인 잘츠슈타겐이 원조라는 의견도 있다.[8]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부터 유행하고 있다.

각주

  1. 日本発祥のパン〜塩パン〜 (ja), カメリヤマガジン,. 2021년 8월 26일에 확인.
  2. 당류, 유제품, 달걀, 유지 등의 부재료를 많이 넣은 반죽.
  3. CBC 라디오. ブームまでに4年の歳月。塩パンのルーツが語る開発裏話 (ja), RadiChubu,. 2021년 8월 26일에 확인.
  4.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 위주로 만든 반죽.
  5. 日本経済新聞社・日経BP社. 「塩パン」は夏が旬 世界の塩で味わい新次元に|グルメクラブ|NIKKEI STYLE (ja), NIKKEI STYLE,. 2020년 6월 23일에 확인.
  6. 6.0 6.1 大嶋ケンジ. 塩パンの生みの親にありがとう! 発祥の店は愛媛県にあった, TABI LABO,. 2020년 6월 23일에 확인.
  7. 이혜운. “빵 위에 소금 톡톡! 日 어시장 노동자가 먹던 빵, 한국 와 힙해졌네”, 《조선일보》.
  8. 株式会社サラ秋田白神. 塩パンはオーストリア発祥?愛媛から人気が広がった塩バターロールとは (ja), じゃぱん 日本のパンを「たべる」と「つくる」で応援するサイト,. 2021년 8월 26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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