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급 구축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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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역사 ==
세종대왕급의 역사는 [[김영삼 정부]] 시절, 대양해군의 원대한 계획을 담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 이른바 KDX의 3번째 사업(KDX-3)에서 시작되었다. [[미합중국 해군|미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근간인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는 계획으로 당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도발을 가해오던 상황에 반일감정이 높아졌었고, 한국형 항공모함까지 생각할 만큼 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에 진행된 프로젝트인 것이었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 말기에 불어닥친 [[1997년]]의 [[외환위기]]로 인해 환율이 극도로 나빠지고, [[IMF]]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며 나라의 예산을 긴축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라서 KDX-3 프로젝트는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었다. 이후 2척을 건조하고 경제사정에 따라 1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추진했으며, [[김대중]] 정권을 지나 [[노무현]] 정권인 [[2007년]] [[5월 25일]], [[현대중공업]] 도크에서 [[세종대왕함]]이 진수되며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이 탄생하였다. 이후 인수과정을 거쳐 [[2008년]] [[12월 22일]] 취역식을 거쳐 임무를 시작했다.
세종대왕급의 역사는 [[김영삼 정부]] 시절, 대양해군의 원대한 계획을 담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 이른바 KDX의 3번째 사업(KDX-3)에서 시작되었다. [[미합중국 해군|미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근간인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는 계획으로 당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도발을 가해오던 상황에 반일감정이 높아졌었고, 한국형 항공모함까지 생각할 만큼 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에 진행된 프로젝트인 것이었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 말기에 불어닥친 [[1997년]]의 [[외환위기]]로 인해 환율이 극도로 나빠지고, [[IMF]]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며 나라의 예산을 긴축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서 KDX-3 프로젝트는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었다. 이후 2척을 건조하고 경제사정에 따라 1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추진했으며, [[김대중]] 정권을 지나 [[노무현]] 정권인 [[2007년]] [[5월 25일]], [[현대중공업]] 도크에서 [[세종대왕함]]이 진수되며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이 탄생하였다. 이후 인수과정을 거쳐 [[2008년]] [[12월 22일]] 취역식을 거쳐 임무를 시작했다.


세종대왕급은 외관상으로만 봐선 알레이버크급과 유사한 형태지만 알레이버크급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건조된 사실상의 파생형인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과 아타고급 이지스함과는 달리 세종대왕급은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인 설계를 거쳐 그 설계를 바탕으로 건조되었다. {{ㅊ|애초에 구축함치곤 너무 크다}}
세종대왕급은 외관상으로만 봐선 알레이버크급과 유사한 형태지만 알레이버크급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건조된 사실상의 파생형인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과 아타고급 이지스함과는 달리 세종대왕급은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인 설계를 거쳐 그 설계를 바탕으로 건조되었다. {{ㅊ|애초에 구축함치곤 너무 크다}}

2019년 10월 13일 (일) 04: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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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세종대왕급 구축함대한민국 해군의 첫 이지스 체계를 탑재한 함정이다.

동시에 16개에서 20개의 표적과 동시교전이 가능한 이지스함으로 한국 해군의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이자 대양함대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현재 3척(세종대왕함,율곡이이함,서애류성룡함)이 7기동전단에서 운용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추가로 3척이 건조되어 총 6척의 세종대왕급을 운용할 예정이다야 신난다.

세종대왕함급은 해군 함대에 방공 우산을 제공하는 방공함의 기능과 함께 수직 발사대 128셀 이라는 미친 화력으로 현무3같은 대지 공격 체계와 해성 계열의 대함 체계 외에도 홍상어를 운용하는 대잠 체계를 운용가능하다. 이는 한정된 예산으로 고가의 이지스함[1]을 다수 건조하기 어려운 여건을 가진 해군의 사정때문에 적은 수로 효과를 보기 위함이다. 여담으로 후기형부터는 SM-3의 운용이 가능하다.

역사

세종대왕급의 역사는 김영삼 정부 시절, 대양해군의 원대한 계획을 담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 이른바 KDX의 3번째 사업(KDX-3)에서 시작되었다. 미해군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근간인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는 계획으로 당시 일본독도에 대한 영유권 도발을 가해오던 상황에 반일감정이 높아졌었고, 한국형 항공모함까지 생각할 만큼 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에 진행된 프로젝트인 것이었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 말기에 불어닥친 1997년외환위기로 인해 환율이 극도로 나빠지고, IMF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며 나라의 예산을 긴축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서 KDX-3 프로젝트는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었다. 이후 2척을 건조하고 경제사정에 따라 1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추진했으며, 김대중 정권을 지나 노무현 정권인 2007년 5월 25일, 현대중공업 도크에서 세종대왕함이 진수되며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이 탄생하였다. 이후 인수과정을 거쳐 2008년 12월 22일 취역식을 거쳐 임무를 시작했다.

세종대왕급은 외관상으로만 봐선 알레이버크급과 유사한 형태지만 알레이버크급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건조된 사실상의 파생형인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과 아타고급 이지스함과는 달리 세종대왕급은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인 설계를 거쳐 그 설계를 바탕으로 건조되었다. 애초에 구축함치곤 너무 크다

현황

함번 함명 진수일 취역일 제작
DDG-991 세종대왕 2007년 5월 25일 2008년 12월 22일 현대중공업
DDG-992 율곡 이이 2008년 11월 14일 2010년 8월 31일 대우조선해양
DDG-993 서애류성룡 2011년 3월 24일 2012년 8월 30일 현대중공업

각주

  1. 세종대왕급 1척의 건조비는 1조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