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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9일 (목) 11:36 판

개요

함경북도 김책시(해방 당시 명칭은 성진시이다)에 위치한 항구1899년에 개항하여, 함경북도에서는 원산항에 이은 두번째로 빠른 시기에 개항한 항구이다. 항구가 위치한 성진시가 김책시로 이름을 바꿈에 따라 김책항으로 부르기도 하며, 여러차례의 확장건설을 거치면서 성장한 항구이다. 특히 광복 이후에는 북한 정권의 지원으로 항만시설이 대거 확중되어 중화학공업제품과 수산물을 취급하는 어항의 기능을 같이 하는 항구가 되었다. 배후에 김책제철소를 비롯한 김책공업단지를 두고 있으며, 김책역(성진역)의 선로가 항구의 부두로 인입하여 물류 기능을 돕고 있다제대로 작동할지는 의문이지만

항만의 구역은 돌출부인 청학공원(본래 섬이었으나 육지와 연결되었다)을 기준으로 북쪽은 무역항의 기능을, 남쪽은 어항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성진등대

틀:등대 성진항을 남항과 북항으로 나누는 청학공원의 정상부에 위치한 유인등대로 성진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에게 있어서 1차적인 항해 목표물이 되는 곳이다. 저시정에는 혼(Horn)이 가동되어 인근 해역에 음파로 경고표지를 한다.

사건사고

  • 대승호 피랍사건 : 포항항 선적의 오징어채낙기 어선 대승호가 틀:날짜/출력에 북한 경비정에 의하여 성진항으로 끌려간 사건. 대승호는 함경북도 북동쪽 러시아북한 사이의 경계수역 인근 대화퇴어장에서 조업을 하다 돌아오는 중 북측의 EEZ(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하였다는 혐의로 북한의 경비정에 나포되었던 것. 이후 8월 19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서 나포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9월 6일 조선적십자회의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서 다음날인 9월 7일 오후 4시에 동해 NLL에서 대승호와 선원 7명을 전원 우리측으로 인계하기로 통보해오고, 이후 해경이 북측으로부터 대승호와 선원을 인계받아 속초항으로 입항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되어졌다.[1] 사실 대한민국의 선박 이외에도 이전에 2005년에 러시아 화물선이 북한에 억류되었던적이 있다.[2]

각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