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파이의 광부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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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2일 (화) 21:35 판

샹파이의 광부들》은 이영도가 쓴 단편 판타지 소설이다.

개요

e-book으로 출판된 이영도의 단편소설.

모험 상인들의 투자를 받아 조피크 산에 조피크 터널을 뚫은 샹파이 난쟁이가 세상에서 가장 긴 터널을 갖겠다며, 산이 뚫린 뒤로도 멀쩡한 길에 바위로 둘러싼 육중한 터널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에 대해 협상하기 위해 난쟁이가 선임한 대변인인 뱀의 왕 바실리스크[1]와 왕에 의해 협상단장으로 파견된 무적의 기사 더스번 칼파랑 경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장인물

모험 상인들의 대표. 꽤나 쟁쟁한 상인 가문인 레간데 상회의 아들 조피크 터널 회사에 전 재산을 쏟아 부었다가 난쟁이의 말썽에 의해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병상에 든 아버지를 대신해 모험 상인의 대표로 협상단에 참가한다. 가세가 기울자 약혼녀에게 파혼 당한다. 집안이 패가망신하기 일보전의 상황에서 도주를 고민하다가 실패하고는 이왕 망할 바에는 난쟁이들과 같이 죽겠다는 심정으로 다른 상인들의 지분을 인수하여 독박을 쓴다.
아른 레간데의 몸종. 여성이나 아른이 어렸을 때 부터 함께 지내온 터라 아른에게 있어서는 걸어다니는 의자나 책상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말을 할 때 설령 그 주인에게라도 시시비비를 신랄하게 밝히는 성격이다. 마지막에 난쟁이들과 협상(?)을 하고 있는 장소에 결연히 들어가 난쟁이들이 건축하고 있는 시설은 터널이 아니라 유개도로임을 명시하여 사건을 해결하고 레간데 상회를 구한다.
  • 바실리스크
샹파이 난쟁이들이 협상 대변인으로서 선임한 바실리스크. 사실은 예전에 더스번 칼파랑과 만나 눈을 포기하고 목슴을 구걸해 살아난 전적이 있는 바실리스크이다. 눈을 잃은 대신 말을 하게 된 이후로 공부에 취미를 두었는지 아주 유식해져서 사란티데가 가지고 있는 월장석이 '로히람의 달'이며 본디 란셀데리암의 소유인 것을 알아 맞춘다.
  1. 본 작품의 바실리스크는 말을 할 수 있으나 말을 하는 순간 상대를 쳐다보기만 해도 즉사시킬 수 있는 즉사의 눈을 잃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