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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장1 - 설계안 1047 순양전함 ==
{{번역된 문서|en|Design 1047 battlecruiser}}
'''설계안 1047(Design 1047)''' (또는 '''1047 계획(Project 1047)''') 순양전함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네덜란드]]에서 설계된 [[순양전함]]으로  [[일본 제국]]의 동인도 제도 식민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가 시작되었다. 당시 네덜란드의 정보요원들은 일본 해군이 적국인 [[미국]]과 [[영국]]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주력함들을 동인도 제도에 배치할 것이라는 첩보를 얻고 그에 맞춰 함대를 이뤄 싸울 수 있는 순양전함을 설계하기로 결정하였다.
결정에 맞춰 네달란드 국방부장관은 2~3가지의 순양전함 설계를 주문하였지만, 네덜란드는 이전까지 근대적인 주력함을 설계한 적이 없었기에 순양전함의 설계는 전적으로 공개된 문헌과 제인연감(Jane's Fighting Ships), 그리고 독일에 의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고 동시에 구상한 예비 설계안이 1939년 7월 11일에 완성이 되었다. 하지만, 예비 설계안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선진적인 전함의 설계방식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었고 특히 장갑구조에 있어서는 매우 뒤처진 설계였다.
결국, 네덜란드는 독일과 협정을 체결하여 독일의 순양전함 개념을 반영시킨 설계안을 받는 대신, 모든 장비의 제작은 독일 회사가 맡게끔 하였다. 1940년 2월에는 구체적인 설계안에 등장했고, 이탈리아에 방문한 이후인 1940년 4월 19일에는 함선 내부 설계를 재구상하였다. 해당 설계안은 독일의 네덜란드 침공과 점령기간 동안 설계가 이루어졌지만 실제 건조로 이어지지 않았다.
=== 제원 ===
* 배수량 : 27988톤
* 전장 : 241.2m
* 선폭 : 30.85m
* 흘수 : 7.8m
* 출력 : 4축 기어터빈, 보일러 8기로 추정 (160,000마력 또는 180,000마력)
* 속도 : 최대 34노트
* 무장
** 3연장 283mm 포탑 3기
** 2연장 120mm 45구경장 포 6기
** 2연장 40mm 보포스 대공포 7기
** 20mm 오리콘 대공포 8기
* 장갑
** 선측
*** 주선측 : 9인치(225mm), 72도 경사
*** 상부 : 1.6인치(40mm)
** 세로방뢰격벽 : 1.6인치(40mm)
** 갑판
** 상갑판 : 0.79인치(20mm)
** 장갑갑판 : 0.59인치(15mm) + 4인치(100mm)
** 하갑판 : 1인치 (30mm)
** 보일러실 상부
*** 주갑판 : 8.9인치(225mm) 격자
*** 하갑판 : 3인치(75mm)
** 사령탑 : 5.9인치(150mm)
** 조타실 : 5.9인치(150mm)
** 주포탑 바벳 : 10인치(250mm)
** 부포탑 바벳 : 3인치(75mm)
=== 배경 ===
1931년, 일본이 만주 침략을 감행하게 되면서 네덜란드 당국은 동인도 제도 식민지의 방어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동인도 제도 식민지로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그리고 뉴기니 제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해당 식민지에는 네덜란드인 5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고무와 석유 같은 천연자원의 공급지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동인도 제도에 있었던 원양항해가 가능한 군함은 ''HNLMS Soerabaja''로 함명을 변경한 [[드 지벤 프로시비엔급 연안방위함]], 세 척의 순양함과 여러척의 구축함 그리고 섬의 방어를 위해 존재한 잠수함 함대뿐이었다.
네덜란드 당국은 전쟁이 발발하면 일본의 주력함들은 [[미국]]과 [[영국]]의 견제를 위해 빠지게 되면서 일본이 동인도 제도를 공격할 때에는 순양함들로만 공격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하지만, 순양함들만 남았다 하더라도 일본의 전력은 네덜란드가 이기기에는 화력과 물량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1944년을 기준으로, 네덜란드 순양함 5척으로 일본의 중순양함 18척과 경순양함 27척을 상대해야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네덜란드 해군에 더 강력한 군함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일본의 순양함 전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3척의 ''Super Cruiser''를 건조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체결된 워싱턴 해군 조약과 런던 해군 조약에 따르면 조약 체결 이후 건조되는 순양함은 1만톤 이하의 배수량과 8인치 미만의 함포 구경을 지니게 제한이 가해졌는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네덜란드 해군에 있어서 조약의 내용에 간섭 받을 일은 없었다. 이후, 네덜란드 해군 소속의 정보요원은 일본의 순양함이 주력함 함대에 합류하는 대신 수상기 모함과 함께 움직인다는 정보를 전했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당국은 순양전함에 대한 함재기의 공습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 게다가 순양전함을 통해 동인도 제도의 네덜란드 함대를 지원하여 적들의 강습상륙이나 적군 구축함의 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 설계 ===
==== 예비 설계 ====
==== 새로운 설계 구상 ====
==== 최종 설계 ====
==== 무장 ====
=== 최후 ===

2016년 3월 3일 (목) 17: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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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1 - 설계안 1047 순양전함

Wikipedia-ico-48px.png이 문서에는 영어판 위키백과의 Design 1047 battlecruiser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계안 1047(Design 1047) (또는 1047 계획(Project 1047)) 순양전함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네덜란드에서 설계된 순양전함으로 일본 제국의 동인도 제도 식민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가 시작되었다. 당시 네덜란드의 정보요원들은 일본 해군이 적국인 미국영국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주력함들을 동인도 제도에 배치할 것이라는 첩보를 얻고 그에 맞춰 함대를 이뤄 싸울 수 있는 순양전함을 설계하기로 결정하였다.

결정에 맞춰 네달란드 국방부장관은 2~3가지의 순양전함 설계를 주문하였지만, 네덜란드는 이전까지 근대적인 주력함을 설계한 적이 없었기에 순양전함의 설계는 전적으로 공개된 문헌과 제인연감(Jane's Fighting Ships), 그리고 독일에 의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고 동시에 구상한 예비 설계안이 1939년 7월 11일에 완성이 되었다. 하지만, 예비 설계안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선진적인 전함의 설계방식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었고 특히 장갑구조에 있어서는 매우 뒤처진 설계였다.

결국, 네덜란드는 독일과 협정을 체결하여 독일의 순양전함 개념을 반영시킨 설계안을 받는 대신, 모든 장비의 제작은 독일 회사가 맡게끔 하였다. 1940년 2월에는 구체적인 설계안에 등장했고, 이탈리아에 방문한 이후인 1940년 4월 19일에는 함선 내부 설계를 재구상하였다. 해당 설계안은 독일의 네덜란드 침공과 점령기간 동안 설계가 이루어졌지만 실제 건조로 이어지지 않았다.

제원

  • 배수량 : 27988톤
  • 전장 : 241.2m
  • 선폭 : 30.85m
  • 흘수 : 7.8m
  • 출력 : 4축 기어터빈, 보일러 8기로 추정 (160,000마력 또는 180,000마력)
  • 속도 : 최대 34노트
  • 무장
    • 3연장 283mm 포탑 3기
    • 2연장 120mm 45구경장 포 6기
    • 2연장 40mm 보포스 대공포 7기
    • 20mm 오리콘 대공포 8기
  • 장갑
    • 선측
      • 주선측 : 9인치(225mm), 72도 경사
      • 상부 : 1.6인치(40mm)
    • 세로방뢰격벽 : 1.6인치(40mm)
    • 갑판
    • 상갑판 : 0.79인치(20mm)
    • 장갑갑판 : 0.59인치(15mm) + 4인치(100mm)
    • 하갑판 : 1인치 (30mm)
    • 보일러실 상부
      • 주갑판 : 8.9인치(225mm) 격자
      • 하갑판 : 3인치(75mm)
    • 사령탑 : 5.9인치(150mm)
    • 조타실 : 5.9인치(150mm)
    • 주포탑 바벳 : 10인치(250mm)
    • 부포탑 바벳 : 3인치(75mm)

배경

1931년, 일본이 만주 침략을 감행하게 되면서 네덜란드 당국은 동인도 제도 식민지의 방어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동인도 제도 식민지로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그리고 뉴기니 제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해당 식민지에는 네덜란드인 5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고무와 석유 같은 천연자원의 공급지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동인도 제도에 있었던 원양항해가 가능한 군함은 HNLMS Soerabaja로 함명을 변경한 드 지벤 프로시비엔급 연안방위함, 세 척의 순양함과 여러척의 구축함 그리고 섬의 방어를 위해 존재한 잠수함 함대뿐이었다.

네덜란드 당국은 전쟁이 발발하면 일본의 주력함들은 미국영국의 견제를 위해 빠지게 되면서 일본이 동인도 제도를 공격할 때에는 순양함들로만 공격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하지만, 순양함들만 남았다 하더라도 일본의 전력은 네덜란드가 이기기에는 화력과 물량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1944년을 기준으로, 네덜란드 순양함 5척으로 일본의 중순양함 18척과 경순양함 27척을 상대해야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네덜란드 해군에 더 강력한 군함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일본의 순양함 전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3척의 Super Cruiser를 건조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체결된 워싱턴 해군 조약과 런던 해군 조약에 따르면 조약 체결 이후 건조되는 순양함은 1만톤 이하의 배수량과 8인치 미만의 함포 구경을 지니게 제한이 가해졌는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네덜란드 해군에 있어서 조약의 내용에 간섭 받을 일은 없었다. 이후, 네덜란드 해군 소속의 정보요원은 일본의 순양함이 주력함 함대에 합류하는 대신 수상기 모함과 함께 움직인다는 정보를 전했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당국은 순양전함에 대한 함재기의 공습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 게다가 순양전함을 통해 동인도 제도의 네덜란드 함대를 지원하여 적들의 강습상륙이나 적군 구축함의 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설계

예비 설계

새로운 설계 구상

최종 설계

무장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