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lonQ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8일 (금) 20:37 판 (→‎어원)

는 대한민국의 은어·신조어로 광신적이면서 타인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악성 추종자·팬덤을 비하하는 멸칭이다. 단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빠보다는 폭도, 을 많이 쓰고 있으며 오타쿠 계통은 혼모노를 많이 쓰고 있다.

상세

말그대로 광신적이다보니 추종대상에 대한 비판을 용납못하고 근거없는 비난, 인신공격이 아닌 취향상 추종대상을 안좋아한다고 언급해도 공격으로 인지해 반대세력을 공격하는 일이 많다. 공격이라고 서술한 것만 봐도 알겠지만 비판에 대해 반론을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반대한 사람을 인신공격하거나 심하게는 스토킹 짓을 해 신상을 터는 등 범죄를 저지르기에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빠들하고 대화를 해보면 왜 빠가 욕설로 쓰이는지 알 수 있다.

어원

당연히 악성 여성 팬덤을 가리키는 멸칭 빠순이의 첫 글자에서 비롯된 단어로 남성형은 빠돌이라고 한다.

빠가 악성 팬덤을 가리키는 멸칭이 된건 대한민국 가요 역사로 흘러가야하는데 대한민국 대중가요는 H.O.T.를 위시로 남성 아이돌 그룹이 히트를 치자 이들을 좋아하던 여중·고생을 필두로 한 여학생 팬덤이 형성화되면서 빠순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빠순이가 멸칭으로 쓰이게 된 것도 이 여학생 팬덤들은 저돌적으로 악명을 떨쳐서 그런 것. 그래서

분석

틀:집단연구

사실 단순히 좋아하는 대상이 비난을 받으면 근거없는 인신공격이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약간 기분 나빠하고 금방 잊어버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빠들은 필요이상으로 과잉반응을 보여서 반감을 사고 있는 것인데 이 빠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은 유형이 많다. 그러나 자신의 장점으로 어필할 수 없거나 부족해서 다른 것을 통해서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하는건데 빠들에게 있어서 이 자존감을 상기시켜주는 요소가 바로 자신들의 추종대상인 것. 그래서 빠들은 추종대상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추종대상이 비난을 받으면 자신이 공격받았다고 착각을 해 매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유명한 악성 팬덤

기타

  • 미국은 Fanboy(팬보이)로 칭하는데 여성형은 Fangirl, 즉 빠돌이, 빠순이와 비슷한 용어로 더 강한 욕설로는 fag(한국어로는 충에 대응)를 쓴다.
  • 일본에서는 악성 팬덤을 신자라고 하는데 마치 종교에 미친 사람 같다고 붙여진 멸칭이다.
  • 빠들은 서브컬쳐만 있는게 아니라 정치인같은 유명인사들에게도 있다. 대표적으로 박사모.

같이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