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마블 코믹스)

Superpaper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20일 (월) 22:58 판 (문서 분리)

개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1968년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캐릭터이다.

작중 행적

울트론이 매드 싱커라는 악당에게 자신의 예비 부품을 이용해 자신의 아들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려 만들어진 것이 비전이다. 어벤저스 내의 스파이로 삼으려고 했으나 비전이 통수를 치고 명령을 거부하고 어벤저스에 합류해버려 히어로가 되어 울트론을 물리쳤다.

인간과 비슷한 두뇌를 갖고 있어 스칼렛 위치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비전과 스칼렛 위치는 결혼했다. 스칼렛 위치는 "어떻게 로봇과 사랑에 빠지냐"는 질문에 "사랑은 육체가 아닌 영혼으로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후에 스칼렛 위치는 마법으로 토머스와 윌리엄이라는 쌍둥이를 낳게 된다.

그러나 후에 마법적 한계로 이 쌍둥이를 잃게 되고 쌍둥이를 잃었다는 기억조차 사라지게 된 스칼렛 위치가 이 기억을 되찾은 후 어벤저스가 그랬다고 오인한 후 고통에 못이겨 어벤저스를 공격하게 된다. 이 때 비전도 얄짤없이 조종당해 5개의 울트론을 만들어내고, 퀸젯에 탑승해 어벤저스 맨션에 자폭 테러를 감행했다. 쉬헐크는 비전이 배신했다고 판단해 비전을 찢어버린다.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벤트에서 토니 스타크가 잔해를 모아 비전을 완전히 부활시켰고 제정신을 찾은 스칼렛 위치와 대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을 어벤저스를 공격하는데 이용한 건 용서할 수 없다고 스칼렛 위치를 내쫓고, 서로 눈물을 흘리며 헤어진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능력

원작에서의 능력은 신체 밀도 변화, 태양광선 발사, 치유 능력 등. 신체 밀도를 변화해 강철보다 단단해지거나, 아예 옅어져 물체를 투과할 수도 있다. 이마에서 빔을 발사해 상대를 구워버릴 수도 있다.

울트론의 자식이다보니 울트론이 입력한 프로그램에 의해 언제, 어디서든 울트론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스칼렛 위치에게 조종당할 때 울트론을 만들어냈고, 간접적으로 찢겨서 죽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영화에서의 능력도 별 차이는 없다. 아이덴티티인 이마에서 발사하는 빔도 유지되었고, 깨어났을 때 토르의 망토를 보고 망토를 생성하는 등 신체 변화 능력도 약간 갖고 있다.

기타

영화에선 제대로 된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냥 토르가 "환상(비전)에서 모습을 보았다"라거나, 울트론이 "나의 미래(비전)."이라고 언급해 비전으로 부르게 된 것.

어벤저스 영화 3편은 인피니티 스톤에 관련된 이야기라 인피니티 스톤 6개가 다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하필 그 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이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어 앞으로 어떤 꼴을 당할지(...) 미래가 암울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