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Elflaco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5월 8일 (일) 08:50 판
백련산 정상 은평정에서 내다 본 북한산

서울 북부 및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높이 836.5m의 산.

198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름의 유래

조선시대인 1711년에 이 곳에 있던 산성을 증축한 이후 한성의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북한산(北漢山)이라는 이명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한다.

본래 이 지역은 백제의 땅으로서 산의 이름을 횡악(橫嶽)이라 불렀고, 뒤이어 한강 유역을 차지한 고구려 역시 같은 이름으로 불렀다.

서기 553년 이 지역을 차지한 신라 진흥황은 순수비를 건립하고 산의 이름을 부아악(負兒岳)이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 초기까지 부아산이라는 명칭이 통용되다가 고려시대부터 정상 부근에 세 봉우리가 모여 있다 하여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렀다.

북한산이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이다.

찾아가는 길

수도권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주택가를 통과해 입산할 수 있다.

그 외 추가바람

관련 문서

북한산성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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