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1월 11일 (수) 18:21 판

북스캔(Bookscan)은 도서, 신문 같은 출판물을 스캐너 등을 사용해 디지털화하는 행위다. 전자책으로 발간되지 않은 도서휴대전화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기기로 보기 위해 한다. 개인이 소유한 출판물은 배포 등을 하지 않는 사적 용도로 하는 경우는 합법이나, 배포를 하는 경우 불법이 된다.

요령

공통적으로 스캔한 이미지에 OCR 인식을 돌려 텍스트로 변환하는 작업이 있으나, 이미지로 방치해도 된다.

  • 책을 평판 스캐너에 밀착시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스캔하는 방식
    책이 손상되지 않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평판 스캐너는 베젤이 있기 때문에 제본 부분이 붕 떠서 테두리에 검은 자국을 남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젤을 최소화한 스캐너들이 나와있다.
  • 책등을 작두로 잘라 자동 급지 기능이 있는 스캐너로 연속 스캔하는 방식
    인쇄하듯이 알아서 종이를 긁어가기에 편하지만, 책으로 보관하려면 제본을 다시 해야하고, 원상태로의 복원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자동급지 스캐너는 매우 비싸다.(...)

논란

전자책 수요에 비해 발간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북스캔 작업을 하는 데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고 손이 가는 편이라 대행업이 성행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대행이라는 절차가 대한민국 저작권법에 저촉되어 현재는 장소를 대여해 주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바깥 고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