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

북스캔(Bookscan)은 도서, 신문 같은 출판물을 스캐너 등을 사용해 디지털화하는 행위다. 전자책으로 발간되지 않은 도서휴대전화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기기로 보기 위해 한다. 개인이 소유한 출판물은 배포 등을 하지 않는 사적 용도로 하는 경우는 합법이나, 배포를 하는 경우 불법이 된다.

요령[편집 | 원본 편집]

공통적으로 스캔한 이미지에 OCR 인식을 돌려 텍스트로 변환하는 작업이 있으나[1], 이미지로 방치해도 된다.

  • 책을 평판 스캐너에 밀착시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스캔하는 방식
    책이 손상되지 않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평판 스캐너는 베젤이 있기 때문에 제본 부분이 붕 떠서 테두리에 검은 자국을 남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젤을 최소화한 스캐너들이 나와있다.
  • 책등을 작두로 잘라 자동 급지 기능이 있는 스캐너로 연속 스캔하는 방식
    인쇄하듯이 알아서 종이를 긁어가기에 편하지만, 책으로 보관하려면 제본을 다시 해야하고, 원상태로의 복원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자동급지 스캐너는 매우 비싸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전자책 수요에 비해 발간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북스캔 작업을 하는 데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고 손이 가는 편이라 대행업이 성행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대행이라는 절차가 대한민국 저작권법에 저촉되어 현재는 장소를 대여해 주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렇게 하면 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문서의 위키텍스트를 긁어서 저장하면 3KB도 안되지만, (2015년 11월 11일 버전 기준) 이 화면을 캡처해서 .PNG 파일로 저장하면 60KB이상이 나온다. (20배 이상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