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먹 vs 찍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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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을 사먹는다.</s> : 취소선이 쳐져 있지만, 서로 인정할만한 탕수육이 있다면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것이다. <s>그런게 있다면</s>
*<s>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을 사먹는다.</s> : 취소선이 쳐져 있지만, 서로 인정할만한 탕수육이 있다면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것이다. <s>그런게 있다면</s>
* '''그러나 답은 '볶먹'이다''' (이 문장에 취소선이 필요없다. 식당에서 직접 먹게되면 미리 볶아서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s>근데 볶먹하기 귀찮으니까 부먹찍먹 논쟁이 나온거잖아...</s>)
* '''그러나 답은 '볶먹'이다''' (이 문장에 취소선이 필요없다. 식당에서 직접 먹게되면 미리 볶아서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s>근데 볶먹하기 귀찮으니까 부먹찍먹 논쟁이 나온거잖아...</s>)
*부먹 찍먹 그런거 없이 아예 소스 없이 튀김만 따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다. 술안주로는 이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부먹 찍먹 그런거 없이 아예 소스 없이 튀김만 따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다. 술안주로는 이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취향타기 나름.


==함께 보기==
==함께 보기==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2016년 5월 3일 (화) 00:55 판



개요

탕수육계의 영원한 떡밥.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느냐 찍어 먹느냐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병림픽

탕수육을 혼자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고, 2~3인이 같이 먹게 되는데, 이들의 취향이 각기 다를 경우 먼저 부어버리면 찍먹파의 기분이 상해버리게 된다. 이런 문제로 인해 부먹파와 찍먹파는 탕수육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부먹이냐 찍먹이냐를 놓고 병림픽을 벌이기 바쁜데, 이것이 인터넷 시대에도 이어지면서 병림픽의 스케일은 더욱 더 거대해져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종종 이런 문제로 병림픽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사람의 취향은 다 제각각이라, 아무리 병림픽을 벌여도 결론이 날 리가 없다. 이 문제는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계속 될 듯.

부먹파의 논리

찍먹파의 논리

변형된 먹는 방법

볶먹 (볶아 먹기)

담먹 (담가 먹기)

부먹이 소스를 튀김 그릇에 붓는 것이라면, 담먹은 튀김을 소스에 넣어 먹는 것이다. 눅눅함과 바삭함의 정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먹과 겸상을 할 때, 담가놓을 소스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간장에 찍어먹기

탕수육을 탕수육 소스가 아니라 간장, 특히 약간의 식초와 설탕이 가미된 간장에 찍어먹는 부류도 존재한다. 애초에 탕수육이라는 것이 튀김요리라는 것에 착안한 것인데 정통 소스파(?)의 입장에서 보면 이단 정말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다.


해결책?

몇가지 해결책이 전해지고 있다... 만 항상 유효한 방법은 아니다.

  • 반반 덜어서 반쪽만 소스를 붓는다. (부먹반 찍먹반) 다만 인구수에 비례해서 붓는 면적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 돈을 지불하는 사람 취향대로 먹는다. 지불한 사람의 관대함을 기대해보자.
  •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을 사먹는다. : 취소선이 쳐져 있지만, 서로 인정할만한 탕수육이 있다면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것이다. 그런게 있다면
  • 그러나 답은 '볶먹'이다 (이 문장에 취소선이 필요없다. 식당에서 직접 먹게되면 미리 볶아서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근데 볶먹하기 귀찮으니까 부먹찍먹 논쟁이 나온거잖아...)
  • 부먹 찍먹 그런거 없이 아예 소스 없이 튀김만 따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다. 술안주로는 이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취향타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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