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8일 (월) 00:44 판 (→‎냄새의 성분)

참고 및 인용 기사

개요

  • 항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체를 지칭하는 말로서, 입에서 나오는 것은 트림이라고 한다. 방귀는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내용물 발효로 생긴 가스와 혼합돼 생긴다.

냄새의 성분

  • 방귀 주성분은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 등 무색무취한 가스이다. 단백질·지방은 장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냄새가 나는 가스를 생성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 소리와 냄새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냄새는 일반적인 LPG냄새에서부터 시작하여 반찬썩는냄새를 거쳐, 맥주공장 하수도냄새와 비슷한 경우도 있다. 장이 안 좋거나 할 때에는, 냄새가 더 심해진다고 한다.
  • 사실 속이 안좋아서 냄새가 안좋아지는 경우는 뱃속에 변이 가득 차 있는데 배출이 잘 되지 않을 때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상당수의 경우는 성분이 들어간 양파나 마늘같은 알리닌 계열의 향신채, 그리고 질소성분이 포함된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면 방귀의 냄새를 더 독하게 할 수 있다.

방귀와 건강

  •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장(腸)이 나쁘거나 특정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이 많은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대장 점막이 혹처럼 돌출되는 용종이 발생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 과식, 소화불량도 역한 냄새를 유발한다.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대장까지 내려가면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양이 늘기 때문이다.
  • 항문 인근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 있으면 방귀와 함께 대변 냄새가 새어 나와 악취를 풍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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