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사학

T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9일 (토) 12:26 판

개요

문명이나 역사의 주인공이 민중이란 대전제를 두고 민중 입장에서 부정부패나 모순 등을 정하고 그것을 해결해 가는 민중들을 역사서술의 중심에 두는 학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1990년대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여 교과서 등에 민중사학적 입장이 편향되었으며 최근에는 민중에 비해 숫자가 부족한 사람들이 국정교과서 등을 통하여 이를 견제하려고 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범좌파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민중에 중심을 두는 보수우파(?)[1]도 탄생하고 있다. 특징은 반귀족주의, 반자본주의 등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처럼 세계주의[2][3][4]를 도입하기도 한다. 그래서 탈국가주의, 탈민족주의인 사관도 많다.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역사학[5]과는 긴장관계에 있다.

  1. 기존 보수우파는 그냥 좌파로 보기도 한다.
  2. 타국이나 타민족에도 반귀족주의나 반자본주의 등을 주입하기 위해서이다.
  3. 이것은 어떻게 보면 성공했을 때 결과가 그레이트 게임 수준인 대전략이라 이에 대항하는 세력도 이를 타파하기 위해 세계주의를 수용하기도 한다.
  4. 사실 말이 세계주의지 하는 짓을 보면 민중파 역시 세력 확장과 유리한 환경 조성이 목적이라 과거 귀족이나 자본가들이 하던 그레이트 게임과 그리 다르지 않다.
  5. 과거 세상은 귀족자본가들이 주도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