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로타(Durotar)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명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칼림도어 동부에 있는 사실상의 반도 지형이다. 서쪽으로는 '분노의 강'을 넘어서 북부 불모의 땅으로 가게 되고, 북쪽에는 아즈샤라이 있다. 최북단에는 호드의 대도시 오그리마가 있다. 오그리마는 듀로타(힘의 골짜기 방향)와 아즈샤라(명예의 골짜기 방향), 북부 불모의 땅(정기의 골짜기 방향)을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형은 고비 사막을 연상시키는 다홍색의 거친 사막 지형이다. 중간중간 자갈도 있고 사막이니만큼 선인장이 곳곳에 자라 있다. 그리고 갈가르라는 NPC의 말에 의하면비록 가마솥 옆에 있긴 해도 매우 더운 듯.
자연환경으로는 멧돼지들이 다수 서식하는데 이 멧돼지들은 오크들에 의해 가축화가 된 멧돼지들도 많이 있는 모양이다. 또 랩터나 전갈 같은 다른 생물들도 다수 존재한다. 단 랩터는 트롤들에 의해 생긴 유입종인 듯. 이 전갈은 오크 사회에서 약간 성인식 의례에 쓰이는 동물인 듯 하다. '네가 진짜 전사가 되었음을 증명하려면 가서 전갈 독을 버티고 그 독침을 가져와서 증명해라' 이런 느낌이다. 분노의 강 방향에는 물의 정령과 대지의 정령이 싸우고 있다.
이 지역의 내부 지역은 '시험의 골짜기' 라는 지역이 있고, '메아리 섬'이 있는데, 오크 캐릭터들은 여기서 시작한다.
남동쪽에는 트롤들이 사는 센진 마을이라는 지역이 있다. 플레이어 트롤은 여기서 게임을 시작한다.
대격변 이전[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추가바람.
대격변 이후[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 1. 할 일 찾기
- 오크 캐릭터로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눈앞에 있는 '칼툰크'라는 NPC가 할 일 찾기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 퀘스트는 당신이 오크로 시작했을 때 제일 첫 번째로 하게 될 퀘스트이다. 퀘스트 지문에서 "드디어 당신도 나이가 찼군"이라고 말하면서 "전쟁에 나가 싸워도 되겠어"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마 나이가 차서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신병이니만큼 용이나 악마를 찾아 맨손으로 잡아 죽이고 목을 졸라 버리고 싶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덜 위험한 것이 좋을 거라면서 웃고 고르넥이라는 NPC에게 가게 하도록 한다. 근데 막상 가보면 고르넥이라는 NPC는 플레이어를 엄청나게 깔본다.
- 2. 몸 풀기
- 그렇게 고르넥에게서 몸풀기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고 근처 농장에서 점박이멧돼지 여섯 마리를 잡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6마리를 잡고 오면 고르넥은 앞으로 더 거친 상대를 만나야 할 테니 자만은 금물이라고 말하고 더 위험한 훈련을 시도한다.
- 3. 우리 고향의 침략자
- 그런데 평범한 그런트가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임무를 준다. 바로 오크의 영원한 적수 인간이 그 근처에서 은신한 채로 정찰을 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맺었던 평화조약에 벗어나는 배신행위라고 하면서 시험의 골짜기에서 그들을 쫓아내려고 명한다.
- 4-1. 전갈의 독침
- 얼라이언스를 처치하고 플레이어를 보고 좋아하며 고르넥은 플레이어를 다시 임무에 투입시킨다. 북서쪽에 가면 전갈이 많은데 이들을 처치하고 꼬리 여덟 개를 가져와야 된다. 그 꼬리에서 독액을 추출하면 전갈 독침 해독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플레이어처럼 젊은 오크들을 치료하려면 많은 양의 해독제를 준비해두어야 한다면서
임무를 잘만 하는 플레이어에게 해독약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말하고전갈 독침을 갖고 오라고 한다. 전갈 껍질이 아무리 두껍다 한들 용맹함을 갖춘 전사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강하게 내리치다 보면 전갈도 어려운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언을 하게 되는데 전갈과의 전투에서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한 교훈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몸집이 크든 작든 일침에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격렬한 전투에서는 그 무엇이든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한다. 그러고 나서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볼거라고 말한다. 오크 사회에서 갓 성인이 된 오크에게 어떻게 가르치는 지 볼 수 있는 대목.
- 4-1-1. 하나주아
- 위 전갈의 독침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타나는 퀘스트이다. '카나가 어스콜러'라는 트롤이 플레이어를 부르는데 자기 친구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하나주아라는 친구는 시험의 골짜기 바깥으로 나가고 나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봤을 땐 북쪽에 있었으니까 찾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온갖 주술을 써도 정령들이 하나같이 그가 좋지 않은 상태라 말해주고 있다고 한다.
- 4-1-2. 악마의 하수인
- 주리타 파게이즈라는 오크가 플레이어를 부른다. 플레이어를 향해 여기서 많은 걸 배웠으리라 믿는다고 하면서 불타는 칼날단 이야기를 하는데 이 근처에서 몰래 자라고 있는 타락의 씨앗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타락한 악마숭배 광신도가 그 근처에 야영지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북쪽의 동굴에 숨어 있는데 악마의 하수인이 밖으로 튀어나와 대혼란을 일으키기 직전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불타는 칼날단에 대한 첫 임무로 하수인들을 최대한 많이 처치하고 살아남는다면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말한다.
- 4-2. 게으른 일꾼들
- 작업반장 타즈릴이라는 NPC가 일꾼들을 보고 항상 주변 숲에서 땔감을 모아 오기는 하는데 맨날 잠을 잔다고 하면서 화를 낸다.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누군가 감시를 해야 하는데 적임자로 플레이어를 찾는다. 그러고 나서 가죽 곤봉을 주는데 일하다 말고 농땡이를 부리면서 자고 있는 녀석이 있거든 사용하라고 한다. 골짜기 나무 아래에서 나무를 하다가 자고 있는 일꾼들을 때리면 된다. 일꾼 4명을 때려서 깨우면 더 이상 게으름 피우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 4-3. 갈가르의 선인장 사과 별미
- 갈가르라는 NPC에게 물어보면 자기 이마의 땀을 닦으며 시험의 골짜기가 확실히 덥다고 한다.[1] 그러고 나서 플레이어에게 선인장 사과를 조금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걸 먹으면 열기에 지친 몸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선인장 사과 여섯 개를 가져오면 플레이어의 여행길에 먹을 수 있도록 선인장 사과 별미를 몇 개 만들어 준다고 하고 선인장 사과 여섯 개를 따 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