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돌고래
Tursiops truncatus 01-cropped.jpg
학명
Odontoceti
Flower, 1867
생물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경우제목(Cetartiodactyla)
하목 고래하목(Cetacea)
소목 이빨고래소목(Odontoceti)

돌고래(Dolphin)은 포유강 경우제목 고래하목 이빨고래소목에 속하는 해양 포유류의 일종으로, 바다에 사는 매우 영리한 포유동물이다. 돌고래는 아가미로 숨을 쉬는 물고기와는 달리 허파로 숨을 쉬기 때문에 숨을 들이쉴 때마다 물 위로 나와서 허파에 공기를 가득 채운다. 돌고래는 주로 새우나 멸치, 정어리 같은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돌고래의 몸은 유선형이어서 물 속에서 재빠르게 잘 움직인다. 몸길이는 1.4~8 m, 몸무게는 45kg~6 t까지로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참고로, 최대 수치는 범고래를 포함한 것인데, 사실 범고래의 경우 학명은 흰줄박이(돌고래)물돼지이나, 분류상으론 고래에 속하기 때문에 돌고래의 크기 수치에 포함시키는 것은 옳지않다. 이는 흰돌고래도 마찬가지다. 노 모양을 한 앞다리인 지느러미발이 한 쌍 있고 뒷다리는 없다. 등에는 등지느러미가 있으며, 지느러미발과 등지느러미는 수영할 때 몸의 균형을 잡아 준다. 강한 꼬리지느러미 구실을 하는 돌고래의 꼬리는 물 속에서 돌고래가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준다. 돌고래의 피부는 매끄럽고 탄력이 있다. 20 - 50 마리가 떼지어 서식한다.

대표적인 천적으로 상어범고래가 있다. 폐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한다. 1분에 한두 차례 정수리에 있는 숨구멍인 분수공으로 호흡한다. 분수공은 물 속에 있을 때는 강력한 근육으로 닫혀 있어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돌고래는 8시간 정도 잠을 잔다. 한무리가 잠을 자는 동안 다른 무리들이 불침번을 본다. 돌고래는 잠을 잘때 한쪽 뇌만 잠을 자고 다른 뇌는 숨을 쉬기위해 잠을 자지 않는다. 양쪽 뇌가 번갈아 수면을 취한다. 청각이 매우 발달하여 음파 탐지 능력이 있다. 운동장 거리의 물체를 음파로 잡아내는데 많은 수가 있으면 더 넓은 거리의 물체들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시력도 좋고, 피부의 촉각도 예민하다. 그리고 돌고래는 대부분 바다에서 출현하지만, 강돌고래의 경우,큰 하천이나 강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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