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슈

Minacle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2일 (수) 11:07 판 (새 색상 틀 적용)
유희왕 ZEXAL/등장인물
바리안 세계
돈 사우전드
바리안 칠황
#0100FF 도르베 메라그 벡터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

ナッシュ/Nash

#0100FF(125화 소개)

소개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바리안 세계의 존재이자 바리안 칠황의 일원중 하나. 이름의 어원은 북두칠성의 에타(Η)성 알카이드(Alkaid).의 이명인 배네트내시(Benetnash)이다. 즉 낫슈는 일본식 표기이며 표준법에 맞추면 내시(내쉬)나쉬가 옳다.

5기 99화에 이름이 언급되었고 벡터의 말에 따르면 칠황의 진짜 리더이자 메라그와 같이 행방불명이 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의 부재에 잠시 칠황의 리더직을 맡은 도르베는 낫슈와 절친한 친구사이였고 낫슈와 메라그가 돌아오면 넘버즈 회수및 바리안 세계의 전력이 다 모일꺼라고 믿고 낫슈의 행방을 찾고 있다. 벡터와 도르베의 말에 따르면 칠황 개개인이 강한만큼 리더인 낫슈는 제일 강하며 그렇기에 도르베는 낫슈와 메라그의 행방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정체

"리오... 난 널 지키지 못했어. 이게 우리의 진짜 기억인 걸까? 나의 '카미시로 료가'로서 기억은 그날, 그때 끝나버렸어. 그 날 이후로 내몸에 낫슈가? #FF0000(121화에서 기억을 찾으며)
유우마, 내가 너의 적이였다니...(121화에서 절망을 하며)

낫슈의 정체는 카미시로 료가(神代 凌牙(かみしろりょうが) / Kamishiro Ryoga)였다. 돈 사우전드의 발언과 13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벡터에 의해 메라그와 같이 살해당한 뒤 어비스 스플래시의 도움을 받아 인간으로 환생해서 츠쿠모 유우마와 유대를 나누며 같이 지냈었다.

그런고로 성우는 마스다 토시키.

작중행적

비판

유희왕 ZEXAL은 물론이고 유희왕 시리즈내에서 안티들이 독보적으로 매우 많은 캐릭터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모순적인 발언및 매화마다 박쥐처럼 태도를 바꾸는 행적으로 방영당시 매화마다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언어장난으로 낫슈레기, 낫통슈, 둘을 합쳐 낫통슈레기라는 별명을 붙였으며 각종 애니 커뮤니티,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SNS등지에서도 매회 작품평을 깎아먹는 사상 지뢰캐릭터에서 발암물질취급까지 할 정도로 낫슈의 행적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 반감이 매우 큰편이다. 이는 한국만 아니라 일본본토에서도 낫슈는 안좋은 평을 들은데다가 제알 안티 위키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적은 시청자들의 동인설정으로 풀어야 한다.라는 비꼬는 서술을 넣기도 했다. 심지어 제알과 낫슈의 극단적인 안티가 아닌 중립적인 팬덤에서도 낫슈의 행적은 옹호하기는 커녕 어느정도 선을 지켜서 안좋은 소리를 할 정도로 제알의 비판의 끝은 낫슈 비판으로 끝난다고 보면 될 정도로 문제가 매우 많은 캐릭터이다. 제알을 시청한 사람들중 10명에서 적게는 약 6, 7명, 많게는 8, 9명정도가 낫슈를 싫어하거나 불만을 표시한다고 보면 된다.

낫슈가 크게 비판받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은데 이는 유희왕 제알 특유의 부족한 설명과 불친절한 전개및 급전개가 낫슈의 단점과 얽히다가 143화에서 다 폭파해버려서 안티들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보면 된다.

바리안 세계를 지킨답시고 아스트랄 세계는 물론이고 본인이 잠시나마 살았던 인간계까지 소멸시킨다는 매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는 다른 칠황들도 생각은 물론이고 실천을 하지 않은 행동이다. 도르베도 넘버즈들을 모아서 아스트랄 세계에 대항한다는 식으로 생각했지 아스트랄계는 물론이고 관계없는 인간계까지 멸망을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다. 물론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부정한답시고 바리안 세계를 먼저 멸망시킬려고 했지만 작중 묘사로 신인 돈 사우전드를 봉인했고 아스트랄을 인간계에 보낸 것을 빼면 바리안 세계의 주민들을 학살한다는등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퍼스트때는 텐조 하루토에게 잦은 테러에 시달렸다. 아스트랄계의 신인 엘리파스는 아예 휴전선언을 했고 유우마와 낫슈가 돈 사우전드와 듀얼을 할때는 누메론 네트워크를 파괴하기 위해서 아예 바리안 세계 멸망선언을 철회, 유우마와 낫슈를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희생했다. 그리고 아스트랄 세계에서는 낫슈본인이 그렇게 아꼈던 이리스와 같은 동년배인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무고한 시민들도 엄청 많았던데다가 인간계는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꼴로 무고한 사람들이 대학살을 당했다. 즉 낫슈는 아무 관계없는 타인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린거나 다를 바 없다.

이어서 유우마는 본인이 직접 엘리파스와 듀얼을 하면서 휴전명령을 겨우 따냈고 바리안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 인간계가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같이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으며 낫슈못지 않게 엄청나게 고생을 했는데 낫슈는 이를 무시하고 노력하기는 커녕 내가 선택한 길이니 끝을 보겠다면서 증오를 증오로 갚아버리겠다고 생고집을 부렸다. 게다가 본인이 먼저 유우마를 또 배신때리고 싸움을 걸었으면서 유우마가 NO.39 비욘드 더 호프CX 기망황 바리안을 베어버리자 "언제까지 나의.. 우리들의 꿈을 방해할 생각이냐! 유우마! 아스트랄!"이라며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냈다. 이렇게 본인이 스스로 한 선택을 운명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거나 불리해지면 상대를 탓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낫슈의 행동은 이기주의자의 표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애당초 칠황의 생각이 다 똑같을 리가 없고 심지어 대화를 나눈 장면조차 없었는데다가 칠황의 꿈이라는 것은 사실상 자기 꿈을 둔갑시킨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기망황 바리안의 재료로 쓰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칠황의 힘 이전에 돈 사우전드가 칠황들의 인생을 나락에 빠뜨린 저주그 자체이다. 즉 기망황 바리안의 낫슈의 사사로운 꿈과 돈 사우전드의 저주의 집결체나 다를 바 없는 존재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위에 내용을 토대로 필요할때는 아군이 되었다가 필요없어지면 바로 버리는 토사구팽을 반복했는데 본인이 희망의 유대라는 함정카드를 발동하면서 유우마, 카이토와 함께 "이것이 우리들의 유대다!"라고 해놓고서는 돈 사우전드와의 듀얼이 끝나자 바로 유우마를 배신때렸다. 이는 유우마만 아닌 벡터를 비롯한 다른 칠황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전생을 포함해서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벡터를 구할려는 유우마에게 "그 녀석은 마음이 없어! 구해줘도 또 배신을 때릴 뿐이야!" 라고 해놓고서는 본인이 직접 듀얼로 쓰러뜨려놓고선 자신이 지키지 못한 동료들 가운데에 벡터를 끼워놓는 만행을 저질렀다.[1] 이는 본의아니게 고인드립당한 벡터만 아닌 낫슈를 위해 벡터와 듀얼하다가 살해당한 도르베와 메라그를 욕보인 행동인데 메라그는 벡터에게 전생을 포함해서 세번이나 살해당한 인물이다. 심지어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은 유우마를 믿고 죽은 이유가 어떻게든 유우마가 돈 사우전드를 쓰러뜨려달라는 부탁은 물론이고 바리안 세계를 지켜줄꺼라는 희망을 맡기고 죽은 거였는데 낫슈가 유우마를 바로 배신때리면서 척을 지은건 저 셋의 의도를 욕보였다고 볼 수 밖에 없는 행동이였다. 그리고 낫슈는 자세한 심리묘사가 안나왔지만 성향과 141화의 대화를 보면 바리안 세계와 자신들의 백성을 지킨다는건 명분이였고 내심은 본인의 증오심을 풀기 위해서 막나가는 행동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전생에서 본인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고 돈 사우전드가 낫슈 주변의 인물들을 조작해서 인생을 망가뜨리는 식으로 증오심과 분노, 슬픔의 감정을 넣어서 바리안 세계로 이끌었다는걸 낫슈 본인도 알고 있었고 본인의 행보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런 운명에 저항하거나 바꿀려는 노력을 하기는 커녕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며 방관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1. 오죽하면 팬덤에서는 벡터를 고인드립한 낫슈를 133화에서 리오토큰으로 메라그를 농락한 복수라고 했을 정도로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벡터는 유우마의 손패에 무지개 크리보를 발동시켜서 낫슈에게 복수를 했다는 웃지못할 농담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나왔었을 정도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제알 작품의 악평과 낫슈의 안티들이 매우 많은 이유는 제알 총감독 쿠와바라 사토시의 도를 넘은 편애와 그로 인한 극단적으로 나아간 자기 취향식 전개가 제일 큰 문제였다. 이어서 낫슈의 행동을 납득시켜줄 심리묘사도 너무 없었던데다가 그나마 나온 묘사도 뜬구름잡기에 모순적이여서 시청자들에게 납득은 커녕 반발만 샀었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