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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역은 연간 패스 등을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번 여행에 국립공원 여러개를 순례하듯이 돌아다니는 한국인들에겐 거의 필수선택지에 가까울 정도. 단, 이 연간 패스가 통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모뉴먼트 밸리 같은 곳이다. 이쪽은 나바호 자치국(여권만 필요 없지 사실상 별도 국가 취급한다)에서 관리하는 부족공원이라 미국 연방정부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 | *국립공원 지역은 연간 패스 등을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번 여행에 국립공원 여러개를 순례하듯이 돌아다니는 한국인들에겐 거의 필수선택지에 가까울 정도. 단, 이 연간 패스가 통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모뉴먼트 밸리 같은 곳이다. 이쪽은 나바호 자치국(여권만 필요 없지 사실상 별도 국가 취급한다)에서 관리하는 부족공원이라 미국 연방정부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 | ||
*홀스슈벤드의 경우 원래 무료였으나 인근 앤탈로프 쪽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쪽을 들르는 사람들이 덩달아 늘어나면서 2019년 1월부터 주차료를 받기 시작했다. [http://usacartrip.com/xe/usa_board/2007843 참조] | *홀스슈벤드의 경우 원래 무료였으나 인근 앤탈로프 쪽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쪽을 들르는 사람들이 덩달아 늘어나면서 2019년 1월부터 주차료를 받기 시작했다. [http://usacartrip.com/xe/usa_board/2007843 참조] | ||
*위의 국립공원 및 명소가 포함된 전체 코스를 완전히 다 돌 경우에는 최소 10일, 일반적으로 15일 이상의 장기간 일정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도는 경우는 정말 장기 휴가를 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드물며, 보통 5일~1주일 안쪽의 여행기간을 가지는 한국인들의 경우 | |||
*이 지역을 돌아다니는 주요 교통수단은 자동차이다. 길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미국답게 쭉 뻗은 길이 대부분이며 운전하기도 매우 편하다. 문제는 돌아다니는 지역이 말 그대로 사막과 오지를 그대로 관통하는 지역인만큼 주유소가 매우 드문드문 있어서 한번 주유하는 타이밍을 놓치면 경우에 따라서는 조난당하기에 딱 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펑크나 차량 고장시 한국처럼 긴급출동을 부를 경우 최소 서너시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 관계로 어지간한 타이어 교환이나 간단한 수리 정도는 할 줄 아는 것이 좋다. 특히 긴급출동은 렌트카 임차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 놓았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소 수백달러가 넘는 비용이 적힌 청구서를 받아볼 수 있다. | |||
==주요 코스== | ==주요 코스== |
2020년 1월 5일 (일) 11:19 판
그랜드 서클(Grand Circle)은 미국 서부 지역의 여러 국립공원과 자연공원 등을 커다란 원으로 연결한 관광 코스다. 통상 콜로라도 고원지대로 통칭되는 지역 내에 속해있으며 미국 행정구역상으로는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아리조나의 다섯 개 주에 걸쳐있는 코스를 의미한다.
주요 코스
국립공원
-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
-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
- 메사 버드(메사 베르드) 국립공원(Mesa Verde National Park)
- 캐년랜드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
-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
- 그레이트 샌드 던스 국립공원 보호지역(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
-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White Sands National Park) : 본래 국가기념물(혹은 국정공원)(National Monument)이었으나 2019년 12월부로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 사과로 국립공원(Saguaro National Park)
기타
-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공원
- 홀스슈벤드(홀슈벤드)(Horseshoe Bend)
- 앤탈로프 캐년(Antalope Canyon)
- 포 코너스 모뉴먼트(Four Corners Monument)
- 글렌 캐년 댐(Glen Canyon Dam)
- 후버 댐(Hoover Dam)
주요 도시(거점)
그랜드 서클을 구성하는 관광지들을 돌아볼 때의 시종점이 되거나 일종의 숙박도시 역할을 하는 지점들이다. 도시라고 적었지만 사실 인구 몇천 명도 안 되는 깡촌(...) 수준의 지역들도 있다.
유의사항
- 국립공원 지역은 연간 패스 등을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번 여행에 국립공원 여러개를 순례하듯이 돌아다니는 한국인들에겐 거의 필수선택지에 가까울 정도. 단, 이 연간 패스가 통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모뉴먼트 밸리 같은 곳이다. 이쪽은 나바호 자치국(여권만 필요 없지 사실상 별도 국가 취급한다)에서 관리하는 부족공원이라 미국 연방정부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
- 홀스슈벤드의 경우 원래 무료였으나 인근 앤탈로프 쪽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쪽을 들르는 사람들이 덩달아 늘어나면서 2019년 1월부터 주차료를 받기 시작했다. 참조
- 위의 국립공원 및 명소가 포함된 전체 코스를 완전히 다 돌 경우에는 최소 10일, 일반적으로 15일 이상의 장기간 일정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도는 경우는 정말 장기 휴가를 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드물며, 보통 5일~1주일 안쪽의 여행기간을 가지는 한국인들의 경우
- 이 지역을 돌아다니는 주요 교통수단은 자동차이다. 길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미국답게 쭉 뻗은 길이 대부분이며 운전하기도 매우 편하다. 문제는 돌아다니는 지역이 말 그대로 사막과 오지를 그대로 관통하는 지역인만큼 주유소가 매우 드문드문 있어서 한번 주유하는 타이밍을 놓치면 경우에 따라서는 조난당하기에 딱 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펑크나 차량 고장시 한국처럼 긴급출동을 부를 경우 최소 서너시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 관계로 어지간한 타이어 교환이나 간단한 수리 정도는 할 줄 아는 것이 좋다. 특히 긴급출동은 렌트카 임차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 놓았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소 수백달러가 넘는 비용이 적힌 청구서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