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아제로스

Siegguardian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23일 (일) 16: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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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코리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장르 MMORPG
플랫폼 윈도우즈, OS X
모드 멀티플레이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개요

https://youtu.be/6WzucACW0_U (격전의 아제로스 로그인 테마)

Battle for Azeroth. 약칭 BfA. 한국에서는 격아. 2017년 11월 3일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7번째 확장팩이다. 2018년 8월 14일(화) 오전 7시(KST) 발매로, 와우 확장팩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해당 사항 발표 이전엔 한국시각 8월 16일(목) 발매였다.]

군단에서 불타는 군단이 궤멸하여 공공의 적이 사라지자, 텔드랏실불타고 언더시티와 옛 로데론 영토공격받는 등,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잠잠했던 얼라이언스호드의 갈등이 다시금 심화되어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는 내용을 그린다.

상세

트레일러

https://youtu.be/yIOplbhCops (확장팩 소개 영상) [1]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평화는 꿈과 같다고. 아름답고, 덧없고, 붙잡을 수 없다고. 난 듣지 않았어요. 아무도 듣지 않았죠. 우리의 고통이 도화선이 되어 분노의 불꽃을 피워올리고, 그렇게 태어난 거대한 불길이 지금 전 세계를 집어삼키려 해요. 얼라이언스는 사라졌던 왕국으로 돌아가고, 호드는 고대 왕국의 힘을 깨우려 해요. 더는 꿈만 꿀 순 없어요. 동맹을 불러모아야 해요. 전투에 함께할 이들을... 하나의 깃발 아래 집결하세요. 전쟁이... 시작됐으니.

https://youtu.be/YTELOrBg9wo (시네마틱 트레일러)

호드의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 길니아스 국왕 겐 그레이메인, 얼라이언스의 국왕 안두인 린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티리스팔 숲로데론 왕성, 언더시티에서 벌어진 전투인 로데론 공성전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단일 규모로서는 최대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오프닝 시네마틱으로, 비슷한 대규모 전투를 다루었던 군단의 오프닝 시네마틱이 비행포격선으로 시야를 좁혀 주는 인상과는 달리 실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에 비해 워크래프트 3 시네마틱 이후 처음으로 얼라이언스 VS 호드의 대규모 전투를 영상화시켰다. 또한, 이전까지의 닥돌 전투가 아닌 병종 구분과 편제가 갖추어지고 갖가지 병기가 등장하는 조직적인 공성전이라는 것도 주목할 부분. 그러나 대형 전투가 펼쳐지는 와중에도 네임드급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나이트 엘프/드워프/언데드 사격 사냥꾼, 트롤 방어 전사, 트롤 정기 주술사, 드레나이 징벌 성기사, 나이트 엘프 비전/화염 마법사 등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강렬한 신스틸러로 등장한 것도 흥미롭다. 거의 모든 플레이어블 종족인 오크, 타우렌, 트롤, 언데드, 인간, 늑대인간, 나이트 엘프, 드워프, 드레나이가 다 나왔다. 블러드 엘프, 고블린과 노움은 시네마틱엔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중 노움 병력과 블러드 엘프 수장 로르테마르 테론은 로데론 공성전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트레일러의 퀄리티는 호평을 받았다([블리즈컨 공개 당시 영상]). 수많은 팬이 블리자드 최고의 시네마틱 영상이라고 평가한 리치 왕의 분노 트레일러 영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 다시금 촉발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각 진영에 소속된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제대로 울렸다는 의견이다. 또한, 실바나스와 안두인이 각각 호드를 위하여!(For the Horde!)얼라이언스를 위하여!(For the Alliance!) 를 외치는데, 확장팩의 원제가 아제로스를 위한 전투(Battle for Azeroth)다. 그래서 얼핏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피터지게 싸우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이를 계기로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진정한 적을 상대로 다시 뭉치게 될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이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두 진영의 분쟁 동안 정작 아제로스 세계영혼은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고 아제라이트 채굴 등이 이를 가속화시키고만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텔드랏실, 테라모어 파괴에 대한 원한은 풀리지 않으리라고 보이며, 이는 호드의 줄다자르 진입 과정인 스톰윈드 감옥 탈출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제이나의 버프 툴팁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제작진으로부터 제이나의 손상에 대해 깊이 다루겠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무작정 힘을 합치거나 싸움을 통해서 강해졌다는 흐름보단 느조스와 관련된 문제, 고대 신 추종 세력만이 아니라 아제로스 그 자체의 불화와 연결될 수 있다.

"우린 이 세계를 나눠 가진 대가를 치렀고, 그렇게 강해지는 법을 잊었다."는 실바나스의 독백도 주목할 만하다. 개발진은 이 시네마틱의 주제가 '무엇이 우리를 강하게 하는지 기억하자.'라고 밝혔는데,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이미 다뤘듯 아제로스의 주민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두 진영 간의 분쟁이기 때문이다. 두 진영이 대립하지 않거나 경쟁 진영을 완전히 제거해버리면, 점점 싸우는 법을 잊어 결국 외세의 침공에 맞서지 못했을 것이다. '이 세계를 나눠가진'이라는 부분도 의미심장한데, 세계를 나눠가졌다는 것이 단순히 한 행성에 두 진영이 공존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역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다뤄졌던 가로쉬의 사상인 "얼라이언스는 동부 왕국을, 호드는 칼림도어를 온전히 소유하고 완전히 찢어져 살자."를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완전히 남남처럼 살게 된다면 서로 간의 분쟁이 없어지므로 강해지는 법을 잊었다는 뒷 문장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게 된다. 즉, "이 세계를 나눠 가진 = 두 진영이 각자의 대륙으로 완전히 나눠짐", "대가를 치렀고 = 대륙을 나눠가지기 위해 서로가 입은 피해", "강해지는 법을 잊었다 = 대륙을 나눠가진 후 분쟁이 사라져 점점 약해져간다"는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을 한 문장에 함축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바나스는 증오의 굴레에 붙잡힌 상황도 언급했는데, 그녀는 단순한 싸움의 문제 이상으로 자신의 백성인 언데드 포세이큰의 존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대족장으로서 자신의 방식대로 호드를 지키고 싶어한다([링크]). 한편 시네마틱에서 안두인이 대규모 치유 주문 시전 뒤 보인 미소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을[[1]] 결과지만, 순수한 정의 구현보다 왕의 위엄을 보이려는 의도도 있다고 [[2]]. 이외에도 제작진은 진영 간의 원초적인 갈등과 군단 이후의 안두인과 실바나스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3]].

업데이트 내역

  • 바로크 사울팽,볼진,티란데의 신규스토리 추가
  • 블러드 엘프,드워프(워크래프트)의 유산방어구 추가
  • 신규 격전지 격전의 어둠 해안 추가,만렙을 위한 어둠의 해안의 추가
  • 신규 군도탐험 브리쿨 섬, 길니아스 섬 추가
  • 신규 공격대 던전 : 줄다자르 공성전
  • 보스는 총 9명이고 6명은 고정 3명은 진영별 보스가 될것.
  • 얼라이언스는 해안가에서 라스타칸에게, 호드는 피라미드에서 라스타칸 까지 간뒤 제이나의 무리까지 접근할예정
  • 신규 공격대 던전 : 폭풍의 도가니
  • 줄다자르 공성전 이후 추가예정.
  • 평판 X개 확고가 계정전체에 적용될 예정.
  • 아제로스의 용사들 평판 한정 계정 공유가 이루어짐
  • 잔달라 트롤과 쿨티라스 인간은 줄다자르 공성전 이후에 나오게될것.
  1. 나레이션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성우인 양정화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