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기) |
|||
19번째 줄: | 19번째 줄: | ||
#아내가 피곤한데도 [[섹스|옆구리 찌르는]] 남자, 찌르고난 뒤, [[조루|별 볼일 없었던]] 남자 | #아내가 피곤한데도 [[섹스|옆구리 찌르는]] 남자, 찌르고난 뒤, [[조루|별 볼일 없었던]] 남자 | ||
#아내와 외출했을때 아가씨한테 눈길 주는 남자 | #아내와 외출했을때 아가씨한테 눈길 주는 남자 | ||
# | #잠만 깨워놓고, 옆에서 코 고는 남자 | ||
#아내가 밤에 샤워하는 데 모른 척하는 남자 | #아내가 밤에 샤워하는 데 모른 척하는 남자 | ||
#딱, 5분밖에 못하고도 방바닥에 대가리 안 박는 남자 | #딱, 5분밖에 못하고도 방바닥에 대가리 안 박는 남자 | ||
#아내가 조금 더 하려는 데 등 돌리는 남자 | #아내가 조금 더 하려는 데 등 돌리는 남자 | ||
#능력도 안되면서 애로영와 배우처럼 해 달라고 떼쓰는 남자 | #능력도 안되면서 애로영와 배우처럼 해 달라고 떼쓰는 남자 | ||
#잠자리에서 자기혼자 설치다가 내려와서는 "자기 좋았어?" 하고 묻는 남자. | #잠자리에서 자기혼자 설치다가 내려와서는 "자기 좋았어?" 하고 묻는 남자. | ||
#절정의 순간, 다른 여자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남편 | |||
#피곤하다는 이유로 밤일 미루면서 밤새 [[포르노]]만 감상하는 남편 | |||
===부부싸움과 관련된 시리즈=== | ===부부싸움과 관련된 시리즈=== |
2016년 5월 26일 (목) 00:11 판
개요
199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유머 시리즈이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군 가산점 폐지 판결이 늘어나고, 기존에 여성이 진출하지 않았던 분야에 여성들이 진출하면서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이 시기에 성희롱이나 성추행이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고 실제로 기존에 남성들이 행동하던 성차별적 행위에 대한 처벌이 실제로 이루어 지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낀 남성들이 만들어 낸 유머라 할 수 있다.
비판
한 마디로 요약하면 성차별에 대한 향수라 할 수 있다. 아래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이전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행동하던 성차별적 행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 즉 원래 그런 일을 해도 되었는데 이제는 못하게 되었다는 아쉬움(?)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것으로 성평등에 대한 반작용이 강하게 묻어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그게 바뀐 것 같다는 뉘앙스의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전형적인 성차별적 인식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애초에 성평등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일종의 반동적 요소를 가득 담은 유머인 것이다.
내용
연령대별 간 큰 남자
- 20대 : 밥상에서 반찬 투정하는 남자
- 30대 : 아침에 밥 달라고 식탁에서 큰 소리치는 남자
- 40대 : 아내가 외출하는데 감히 어디 가느냐고 묻는 남자,
- 50대 : 아내가야단을 칠때 말대답 하거나 눈을 똑바로 뜨고 아내를 쳐다보는남자
- 60대 : 아내에게 내 퇴직금 어디다 썻냐고 따지는 남자
- 70대 : 외출하는 아내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는 남자
- 80대: 그 나이까지 살아서 아내에게 수발들게 하는 남자
성적인 요소와 관련된 시리즈
- 아내가 피곤한데도 옆구리 찌르는 남자, 찌르고난 뒤, 별 볼일 없었던 남자
- 아내와 외출했을때 아가씨한테 눈길 주는 남자
- 잠만 깨워놓고, 옆에서 코 고는 남자
- 아내가 밤에 샤워하는 데 모른 척하는 남자
- 딱, 5분밖에 못하고도 방바닥에 대가리 안 박는 남자
- 아내가 조금 더 하려는 데 등 돌리는 남자
- 능력도 안되면서 애로영와 배우처럼 해 달라고 떼쓰는 남자
- 잠자리에서 자기혼자 설치다가 내려와서는 "자기 좋았어?" 하고 묻는 남자.
- 절정의 순간, 다른 여자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남편
- 피곤하다는 이유로 밤일 미루면서 밤새 포르노만 감상하는 남편
부부싸움과 관련된 시리즈
- 아내가 때리는데 안 맞겠다고 피하는 남자.
- 부인에게 벌받을때 몰래 한쪽손 내리는 남자.
- 무릅꿇고 벌받다가 발 저리다고 발 펴는 남자.
- 반상문 쓰면서 TV 훔쳐보는 남자.
- 부인에게 맞을때 팔로 막는남자.
- 맞을때 피하는 남자.
- 맞을때 매를 잡고 안 놓는 남자.
- 부인에게 꾸중들을때 우는 남자.
- 벌받다가 조는 남자.
- 야단맞은 다음날 부모에게 이르는 남자.
- 아내가 잔소리 하는데 말을 끊는 남자
일상 생활과 관련된 시리즈
- 어떤 남자가 아내한테 전화 했는데 누구냐고 묻는 남자
- 아내에게 백화점으로 란제리, 수영복 패션쇼를 보러가자고 하는 남자.
- 모처럼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면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하고 묻는 남자.
- 아내의 말끝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꼬리를 잡는 남자.
- 아내가 무얼 하자고 할 때마다, "왜" 하고 되묻는 남자.
- 벌렁 두러누운 채 이것 가져와라 저것 가져와라 심부름시키는 남자.
- 아내 구두는 외면한 채 자기 구두만 깨끗이 닦아 신고 나가는 남자.
- 출근할 때 아내 무스를 머리에 바르는 남자.
- 휴일만 되면 집으로 친구들을 불러들이는 남자.
- 결혼한 지 한참이 지나도록 수첩의 여자 전화번호를지우지 않는 남자.
- 아내 앞에서 여성지 속옷광고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남자.
- 주말에 낮잠만 자는 남자.
- 외출한 아내가 밤늦게 돌아올 때까지 밥상을 차려놓지 않는 남자.
- PC통신에다 정기적으로 '간 큰 여자 시리즈'를 올리는 남자.
-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 출근할 때마다 아내에게 넥타이를 좀 매달라고 하는 남자.
- 아내의 화장용 티슈로 코를 푸는 남자.
- 모처럼 외식을 하자는 아내에게 된장찌개나 먹자고 하는 남자.
- 짜장면을 먹을 때 단무지는 혼자 다 먹는 남자.
- 아내가 담배를 꺼내 물어도 불을 붙여주지 않는 남자.
- 고기집에 가서 고기는 굽지 않고 술부터 홀짝거리는 남자.
- 계단 밑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직원에게 먼저 올라가라고 하는 남자.
-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벨이 울리는 데도 끝까지 버티는 남자.
- 자기 능력 부족은 모르면서 집에만 들어오면 상사욕, 회사 불만을 늘어놓는 남자.
-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결혼 반지를 빼놓는 남자.
- 부인이 모처럼 화장을 예쁘게하고 "자기 나 어때?"하고 묻는데 물끄러미 바라보다가,"그러고보니 당신도 참 늙었구료."하는남자.
- 아침 설거지를 퇴근 후에 하겠다는 남자.
- 화장실 휴지를 떨어지게 만드는 남자
- 아침에 밥 달라고 식탁 의자에 앉아있는남자
- 용돈을 달라는 아내에게 어디 쓸 것이냐고 뭇는 남자
- 아내가 연속극을 보는데 야구 본다면 채널 돌리는 남자
- 술 마시고 새벽2시에들어 오면서 초인종을누르는남자
- 간 큰 남자 시리즈가 뭔지 모르는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