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고스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본에서 2015년 10월 4일부터 2016년 9월 25일까지 방영한 17번째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등장 가면라이더[편집 | 원본 편집]

세계관 및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감마의 세계(ガンマの世界)
기원전 3세기에 아도니스 무리가 옮겨 살았던 행성. 지구로부터 아득하게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고, 황량한 대지에는 고도한 과학력을 갖고 있던 문명의 흔적, 버려진 낡은 도시의 잔해가 있었다. 그 후, 그레이트 아이의 조력에 의해 도시 기능은 재생되어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태로 이행하지만, 머지않아 하늘은 붉게 물들고 사람들은 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들의 세계가 푸른 하늘을 되찾은 것은 그로부터 2천 년 이상이나 지난 뒤의 일이었다.
안마의 세계에서는 안마 문자(眼魔文字)라는 글자가 사용된다. 이 글자는 일본어의 히라가나 오십음을 지원하며 0~9의 숫자를 의미하는 문자도 존재한다.
그레이트 아이(グレートアイ)
무수한 영혼이 융합된 전지전능한 에너지 생명체. 자신과 연결된 인간의 소원을 듣고, 그 능력으로 이루어 줄 수 있다. 이디스의 제안에 따라 눈 문장에서 나타난 위대한 존재라는 의미로 "그레이트 아이"라고 불리게 됐다. 또한 아도니스 무리는 그레이트 아이에 대한 경의심과 경외심으로 그 모습을 닮은 둥근 물건을 숭배하게 됐다.
가느마(ガヌマ)
그레이트 아이라 불리는 존재의 본래 이름. 아도니스가 이끄는 백성들은 신천지와 행복한 삶을 안겨준 그레이트 아이에게 감사하며, 스스로를 가느마의 백성이라고 부르게 됐다. 이후 가느마라는 호칭은 감마로 변화했다.
감마(ガンマ)
그레이트 아이라 불리는 존재의 이름 "가느마(ガヌマ)"가 변화한 것. 아도니스는 이주지의 행성을 정식으로 "감마"라고 이름을 붙이고, 과거 살던 지구를 기피해야 할 곳으로 삼았다. 그리고 태어날 아이들이 미래만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감마로 이주할 때까지의 역사를 철저히 봉인했다.
안마(眼魔)
안마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괴인들의 호칭. 안마의 세계에서 지구로 파견된 전투용 아바타이다. 지구측 세력에 의해 '감마'라는 호칭에 眼(눈 안)과 魔(마귀 마)의 한자가 붙었다.
일반적으로는 안마 아이콘이 에너지를 해방해 변화한 모습을 안마라고 한다. 말단 전투원은 안마 코만도라 부르고, 물체나 에너지를 흡수해 자신을 괴인으로 강화할 수 있는 개체는 안마 어썰트라 부른다.
인간이 안마 아이콘에 홀린 지 99일이 경과하면 신체를 완전히 지배당하고 만다. 가면라이더 고스트 등이 공중에 눈 문장을 그려 인을 맺고 안마 아이콘을 몸 밖으로 내쫓으면 홀린 인간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안마의 세계에서 간부 수준의 높은 전투력을 지닌 자는 전용 안마 아이콘을 이용해 안마 슈피리어, 더 나아가 안마 울티마로 변신할 수 있다.
안마이저(ガンマイザー)
그레이트 아이를 수호하는 장벽들. 기도실에 있는 15장의 플레이트이다. 단톤 같은 자가 그레이트 아이와 연결되지 않도록 아도니스가 이디스에게 명령해 만들게 했다. 장벽인 안마이저의 가동 후 아도니스 이외의 인간은 그레이트 아이에 접촉할 수 없게 되었다. 훗날 아이콘 시스템의 버그를 파악한 이디스는 아도니스에게 알리지 않고 사태를 수습하려고 획책. 그레이트 아이 접촉을 시도하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장벽=안마이저에게 가로막히고, 그 시스템을 바꾸려다 한 결과 이디스가 감당할 수 없는 견고한 존재로 안마이저를 진화시켜 버렸다.
이후 텐쿠지 류와 만난 이디스는 각 안마이저에 대항할 수 있는 15명의 영웅의 힘을 모으면 장벽을 제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영웅의 고스트 아이콘을 갖추는 계획을 시작한 것이었다. (각각 대응되는 영웅은 파이어=노부나가, 리퀴드=삼장, 윈드=료마, 플래닛=히미코, 클라이미트=그림, 애로=로빈, 라이플=빌리, 해머=벤케이, 스피어=고에몬, 블레이드=무사시, 일렉트릭=에디슨, 오실레이션=베토벤, 타임=투탕카멘, 마그네틱=후디니, 그래비티=뉴턴)
안마이저의 전투 형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파이어, 리퀴드, 윈드, 플래닛, 클라이미트는 인간형. 애로, 라이플, 해머, 스피어, 블레이드는 무기형. 그리고 일렉트릭, 오실레이션, 타임, 마그네틱, 그래비티는 구체형(추상체)이다.
아이콘 시스템(眼魂システム)
이디스가 고안한, 적사병(赤死病)에 겁먹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시스템.
아내와 많은 백성을 잃은 아도니스로부터 "사람이 죽지 않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통보받은 이디스는 아이콘 시스템을 입안·구축한다. 그것은 살아있는 신체를 캡슐에 보관하고, 분신이 되는 아바타에 마음을 동기시킴으로써 적사병에 걸리지 않는 아바타의 신체로 생활할 수 있다는 시스템이었다. 육체를 유지하는 캡슐은 신진대사를 제어함으로써 몸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아바타에는 나노 기술이 응용되어 핵이 되는 아이콘에 "사람으로부터 꺼낸 마음의 데이터=영혼"을 저장한다. 모든 백성을 시스템에 접목해 아바타를 유지하기엔 기술이 부족했지만, 아도니스의 소원을 들어준 그레이트 아이가 그것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아이콘 시스템에 이변이 벌어졌으니, 잠자는 사이 캡슐에 저장된 육체가 붕괴돼 검은 안개로 변해 소멸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원인은 아이콘 시스템에 발생한 버그. 아이콘 시스템은 캡슐 내의 육체로부터 생체 에너지를 추출함으로써 시스템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버그로 인해 생체 에너지가 과도하게 추출돼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마저 빼앗겨버리는 사태가 발생. 결국 육체는 소멸되고 추출 대상이 될 육체가 감소한 만큼 다른 육체로부터의 추출량이 더욱 증가하고, 소멸하는 개체가 더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생체 에너지를 다른 곳에서 조달하는 방법으로 아델은 지구인을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신의 돌(神の石)
눈 문장이 그려진 돌기둥 같은 물체. 과거 그레이트 아이가 행성 간 등을 이동하기 위해 설치한 것. 기원전 3세기 아도니스 무리로부터 "신의 돌"이라 불리며 기도의 대상이 되었었다. 훗날에는 모노리스라고 불리게 되었고, 2015년 현재는 텐쿠지 사 지하에 놓여 있다.
감마 백년전쟁(ガンマ百年戦争)
감마의 세계에서 백 년 이상 지속된 장렬한 전쟁. 아이콘파인 아도니스 진영과 개조파인 단톤 진영으로 나뉘어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디스가 개발한 리액터 버스터에 의해 전황은 일변. 단톤파의 주력인 "리액터에 의한 강화"가 무효화됨으로써 아도니스 진영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단톤은 그레이트 아이에 의해 우주로 추방되어 안마의 감옥에 수용되어 있었으나, 현대에서 유성군과 접촉한 충격으로 인해 감마의 행성에 돌아오게 되었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