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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어]]에서는 양순 파열음을 나타내며, 낱말 처음에 올 경우 무성 양순 파열음(안울림소리)[ p⁽ʰ⁾ ], 낱말 중간 유성음 사이에 올 경우 유성 양순 파열음(울림소리)[ b ]이 된다. 받침에 올 경우 양순 불파음[ p ̚ ]이 된다. | [[현대 한국어]]에서는 양순 파열음을 나타내며, 낱말 처음에 올 경우 무성 양순 파열음(안울림소리)[ p⁽ʰ⁾ ], 낱말 중간 유성음 사이에 올 경우 유성 양순 파열음(울림소리)[ b ]이 된다. 받침에 올 경우 양순 불파음[ p ̚ ]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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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에 따르면 ㅂ이 나타내는 소리는 입술소리이며, 입술의 모양을 본딴 ㅁ에 획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 [[훈민정음]]에 따르면 ㅂ이 나타내는 소리는 입술소리이며, 입술의 모양을 본딴 ㅁ에 획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 ||
정석으로는 무려 4획에 걸쳐 써야하는 번거로운 글자이다보니, 속도가 중요한 필기체에선 대략 「lᑯ」와 같은 2획으로 쓰곤 한다.<ref>3획 필기법(대략 lzl 형태)으로 쓰기도 한다.</ref> 특히 된소리인 [[ㅃ]](8획)을 쓸 때 두드러지는데, 그것도 4획(lᑯlᑯ 순서)이 아닌 3획(lᑯ + l<small>(가운데)</small> 순서)으로 줄여쓰곤 한다. | |||
== 초성체로서 ㅂ == | |||
[[초성체|현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작별인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그 용례. | [[초성체|현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작별인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그 용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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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문서|ㅂ}} |
2023년 1월 1일 (일) 23:28 기준 최신판
닿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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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소리 | |
ㅂ(비읍)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글 닿소리 중 여섯째 글자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양순 파열음을 나타내며, 낱말 처음에 올 경우 무성 양순 파열음(안울림소리)[ p⁽ʰ⁾ ], 낱말 중간 유성음 사이에 올 경우 유성 양순 파열음(울림소리)[ b ]이 된다. 받침에 올 경우 양순 불파음[ p ̚ ]이 된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ㅂ이 나타내는 소리는 입술소리이며, 입술의 모양을 본딴 ㅁ에 획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정석으로는 무려 4획에 걸쳐 써야하는 번거로운 글자이다보니, 속도가 중요한 필기체에선 대략 「lᑯ」와 같은 2획으로 쓰곤 한다.[1] 특히 된소리인 ㅃ(8획)을 쓸 때 두드러지는데, 그것도 4획(lᑯlᑯ 순서)이 아닌 3획(lᑯ + l(가운데) 순서)으로 줄여쓰곤 한다.
초성체로서 ㅂ[편집 | 원본 편집]
현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작별인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그 용례.
- A: 내일 숙제 좀 보여줘
- B: 그래 ㅂ
- A: ㅂ
- ↑ 3획 필기법(대략 lzl 형태)으로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