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은)은 한글의 닿소리 중 둘째 글자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현대 한국어에서는 치경 비음[n]으로 소리난다. 뒤에 ㅣ가 붙었을 때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치경구개 비음[ȵ]으로 구개음화한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ㄴ이 나타내는 소리는 혓소리이며, 소리가 만들어질 때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습을 왼쪽에서 바라본 모양을 본따서 만들어졌다. 같은 혓소리에 속하는 ㄷ, ㅌ은 ㄴ에 획을 더해 만들어진 것이다.

인터넷에서의 사용[편집 | 원본 편집]

댓글 달기[편집 | 원본 편집]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글에 대해 답을 할 때 아래 밑줄 친 부분같이 자신의 답변 앞에 ㄴ자를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댓글을 표현하는 방법이 없는 일부 IRC에서나 댓글 자체에 댓글을 다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게시판에서 흔히 사용한다.

ㄴ요새는 이 방식이로 ㄴ 답글을 달 일이 줄었지만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쓰인다.

ㄴ아직도 디시위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이 많이 쓴다. 사라진 표현은 아니다.

위키에서는 MPOV를 지향하는 디시위키에서 (의견에 대한 반박 등) 대화하는 듯한 방식으로 서술할 때 많이 보인다. 다만 이런 방식의 서술은 글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문서 토론방에서도 대답을 표현할 때는 ㄴ자를 쓰지 말고 앞에 ": "(공백을 포함해야 한다)를 입력해서 쓰는 것이 좋다. 사실 디시위키에서도 그런 방식의 서술을 남발하는 것을 혐오하는 시각도 있는데 이 문서를 한 번 읽어보자.

'노(No)'의 초성체[편집 | 원본 편집]

두 번 써서 'ㄴㄴ'로 많이 쓴다. 부정, 거절 등의 의미를 나타낸다. 강하게 부정할 때는 'ㄴㄴㄴㄴㄴㄴㄴ'와 같이 여러번 쓴다.

각주

매개변수가 누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