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Liebesleid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4일 (일) 22:33 판

새뮤얼 L. 잭슨 낭독 영상

오늘도 참다 참다 삼켜버린 그 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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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영어: Go the F**k to Sleep)미국의 동화책(?)이다. 애덤 맨스바크가 세살배기 딸을 재우다 실패하자 페이스북에서 책 제목을 정하고 2011년 8월 17일 지은 책이다. 작가의 심경이 담긴 걸쭉한 해설과 이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그림체가 많은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게다가 원로 배우 새뮤얼 L. 잭슨이 흑인식 영어로 더더욱 걸쭉하게 낭독하여 이것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위의 유튜브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원서는 무려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1]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나, 번역본은 원문의 포스에 못 미치는 편이다. 아마도 아동용 동화책으로 착각한 듯. 아기 키워본 사람은 죄다 공감된다.Now go to sleep bitch!



기타

내용이 공감가기는 한데 욕이 많이 들어가있어 순화된 버전(Seriously, Just Go to Sleep)도 나왔다. 욕만 순화되고 공감과 라임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새뮤얼 잭슨 말고 모건 프리먼이 낭독한 것도 있다.[2] 당연히 가짜다. 근데 진짜로 모건 프리먼이 낭독한 것도 아닌데 약 59만 명이 봤다.

애덤 맨스바크는 이 책의 시퀄로 다른 책도 내놨다. 이번에는 밥 안먹는 애들에 대한 책으로, 제목은 "You Have to F**king Eat"이다……. 스티븐 프라이가 이 책을 낭독했다.[3] 순화된 버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