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스와프 카친스키

야로스와프 카친스키(Jarosław Aleksander Kaczyński)는 폴란드의 13대 총리로 일란성 쌍둥이라고 한다. 게다가 그는 애묘인으로도 알려져있다.

형제들은 어릴 때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달을 훔친 두사람(O dwóch takich, co ukradli księżyc)>에서 나왔다. 형제는 나란히 노조 활동을 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쌍둥이 형제들은 ‘법과 정의’ 당을 만들면서 쌍둥이들은 2005년 대선에서 각각 대통령, 총리로 취임해, 쌍둥이 형제 대통령-총리 체제를 탄생했다. 하지만, 쌍둥이들은 기독교 우파와 연계해 게이 퍼레이드 금지, 낙태 금지 강화, 유로화 도입 반대 등 유럽연합(EU) 안에서 반세계화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여 폴란드의 우경화 정책을 강화했다. 게다가 그는 홀로코스트에 대해 부인을 하고 있다.

2010년 대선에 대통령 후보로 나오게 되지만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가 대통령이 되면서 낙선 되었다.

그러나 2015년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안드레이 두다가 대통령이 되고, 10월 25일 베아타 시드워를 총리가 되면서 대통령과 총리의 비선실세로 활동하고 있다.

여담

에마뉘엘 마크롱은 2017년 프랑스 대선에 나오면서 그의 성향에 대해 "우리는 모두 르펜의 우군이 누구인지 잘 안다. 헝가리 오르반 빅토르 총리, 폴란드의 카친스키, 러시아의 푸틴이다. 이들은 개방된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며, 매일같이 자유와 법치를 파괴한다"고 비판 했다. 그러자 폴란드 외무부는 이에 대해 허구라고 주장했다.

가족

• 레흐 카친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