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電氣, Electricity)
개요
전자에 의해 생기는 전하차와 그로 인해 생기는 전기 에너지를 의미한다. 전하의 차이는 곧 전류와 이로 인한 전기장을 형성하며, 전기장이 형성될 때 수직방향으로 자기장도 함께 형성된다. 여기에 따른 수많은 물리적인 효과 및 법칙을 포함하며, 현대사화는 이 전기가 없으면 존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발견
고대 그리스 시절 이미 탈레스는 정전기의 형태를 발견하였었다. 당시에 그리스 철학자들은 정전기가 호박(송진이 굳어서 된 보석)이 가진 고유한 성질이라고 여겼고, 호박의 그리스어에서 이름을 따 electricitas[1]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정전기와는 다른 전류를 발견한 것은 18세기 볼타였다. 그는 전해질을 이용한 전지 즉 최초의 화학 전지를 만들어서 전기의 흐름, 즉 전류를 발견해 낸 것. 볼타 이전에 갈바니라는 학자가 전기는 개구리 다리에서 나온다 라는 황당한 가설을 낸 바 있지만, 그 가설이 아예 의미가 없는 건 아니라서 지금도 전류계, 전압계를 이루는 핵심 부품(검류계)은 갈바노미터라고 부른다.
가끔씩 "정전기의 반댓말은 뭐지? 멈출 정의 반댓말... 움직일 동... 동전기?" 이렇게 묻는 중딩들이 있는데 정전기의 반댓말 자체가 전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