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

  • 전기공학(電氣工學, electrical engineerin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기, 전자, 전자기장의 연구 및 응용을 하는 것을 다루는 공학의 학문 분야. 전자공학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학문이 형성된 시기상으로는 전신 및 전기의 공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19세기에 전기공학이 시작된 셈이므로 전자공학보다는 전기공학이 조금은 더 먼저일 것이다. 전기라는 것이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니 이것에 대해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면 눈에 보이는 실험보다는 수많은 미분방정식과 각종 변환 등으로 머리가 뽀개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루는 분야[편집 | 원본 편집]

대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전기공학의 영역만을 놓고 보면 다음의 분야가 공통된다.

  • 발전 : 일단 전기를 만들어야 뭘 할게 아닌가.
  • 모터 : 사실 발전기에 들어가는 도선을 거꾸로 연결하면 모터가 된다. 여기서 응용된 분야 중에는 전기철도와 같은 분야도 있다.
  • 변압 : 아래의 송전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작게 보면 트랜스나 파워 서플라이같은 분야까지도 적용된다. 전자공학과 전기공학의 경계선 부분에 있는 분야.
  • 송전 : 특히 송전시스템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이의 효율이 중요하게 되었고, 스마트 그리드도 이 분야에 속한다.

전자공학과의 차이점[편집 | 원본 편집]

위의 기본 분야에 회로나 제어, 통신 분야 같은 것이 들어가면 전자공학쪽에서 다루는 부분에 더 가까워진다.

전기공학은 강전을, 전자공학은 약전을 다룬다고 하기도 한다. 전기공학에서는 전기를 에너지, 힘으로 바라보지만 전자공학에서는 신호, 정보로 생각한다.

상세한 건 전자공학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