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개요

고속버스의 최상위 등급. 우리나라 버스 중에서 가장 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법령상으로는 시외우등고속버스의 일종으로, 국토부 훈령상 할증특례를 인정받아 시외우등고속버스의 운임에서 30%까지 할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도입 노선

17년 2월 현재 고정 운행되고 있는 노선은 아래 2개이다.

• 서울경부 ~ 부산노포
• 서울호남 ~ 광주 유스퀘어

16년 12월 탑승률이 70% 선에 이르고, SRT 개통과 기존선 KTX의 강세로 고속버스의 경쟁력이 밀리자 고속버스 협의체에서 국토교통부에 노선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윤곽이 드러나는 것은 17년 6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입 과정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차량이 공개되었다. 2016년 추석부터 운행할려 했으나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어서 11월 25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했다.

차량

현대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쓴다. 기아 그랜버드도 운행 예정이였으나 전자 계통에서 결함이 생겨서 무산되었다. 도색은 모든 회사가 통일된 금색 도색을 쓴다. 전면부의 현대차 앰블럼이 있던 자리에는 운수 회사 이름이 적혀 있다.

좌석수는 21석이고 1+2 배열이다. 새마을호 수준의 편안함을 자랑한다.

• 좌석
  • 열선, 통풍 기능, 조절식 목 베개, 발 받침. 등받이는 165도까지 젖힐 수 있음.
  • 일반 우등 차량과 달리 KTX 좌석 넘어가는 것 처럼 앞으로 슬라이딩 되기 때문에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일반 우등 차량도 뒷 사람 없으면 수평까지 넘길 순 있다.
• 좌석별 보호쉘, 커튼
• AVOD (TV, 영화, 음악, DVD, 스마트폰 미러링, USB 포트)
•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면 기사에게 화장실 들러달라고 하거나 비상호출할 수 있다.
• 독서등, 테이블
• 공기청정기
• 항공기식 수하물 수납 공간
•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