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포경수술(包莖手術)은 남성 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잘라 귀두를 노출시키는 수술이다. 환상절재술이라고도 부르며 남성할례와 같은 말이다.
한국에서는 고래를 잡는다는 뜻의 '포경'이란 단어 때문에 포경수술을 고래잡이, 고래사냥이라고 부른다.
종교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에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종교적인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할례라고 부른다. 유대교의 경우 구약성경 창세기 17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할 것이며 이것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지킬 언약의 표징으로 되어있다. 아브라함이 99세때 할례를 받았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은 13살때 할례를 받았는데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같은날에 할례를 받았다고 한다. 창세기 34장에서는 야곱의 딸 디나가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이며 추장인 세겜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디나를 강간한 세겜이 어떤 보상이라도 다 줄테니 디나를 아내로 되게 해달라고 야곱에게 간청하자 야곱은 결혼의 조건으로 할례를 요청하였다. 이에 세겜은 자신과 자신의 성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할례를 받았다. 할례를 받은지 3일째 되는날에 세겜 일가와 세겜성 사람들이 할례를 받아 고통스러워할때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가지고 세겜성으로 쳐들어와 모든 남자들을 죽였다고 한다.
이슬람교의 꾸란에서는 할례에 관한 내용이 없다. 지만 하디스에 이것에 관해 대략적으로 나타나있으며, 자세히 나타나있지 않다. 하디스에서는 할례를 하는 것이 낫다고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