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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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한국철도공사
충북선
조 치 원 방면
오 송
7.0km
10.1km
봉 양 방면
오 근 장

충북선의 역 중 하나. 청주의 관문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아니다.

1921년 충북선 개통 당시 오픈멤버였으나 그 이후로는 영 실적이 없고 특이성도 없는 유령역. 청주가 충북의 도청소재지로서 급성장하는 와중에도 철도교통에서는 경부선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철저히 소외되었다. 애시당초 충북선도 여객노선이 아닌 화물노선이기도 하고.

청주역은 본래 청주시내에 위치했었으나 청주도심이 점점 발달해가면서 도심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1980년대 충북선 복선화 결정 당시 복선화 공간이 안나오면서 강제로 외곽으로 이전당했다. 현재의 역사는 구 정봉역이 있던 자리로, 정봉역은 충북선 복선화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때의 이전에 대해 철덕들 사이에 말이 많은데, 철도에 관심이 없는 청주시와 시민들이 내쫓은 거라는 의견과 복선화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이 있다. 정론은 후자지만, 충북선에 여객기능이 좀 더 많았거나 최소한 경부선 노선이었다면 청주시내에 어떻게든 유지했을 가능성도 높으니 청주시와 시민들이 관심갖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청주역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은 남쪽으로는 조치원 및 대전, 북쪽으로는 충주와 제천, 영주 등이 있다. 하지만 조치원역까지 청주 시내버스가 다니며(...), 대전과 충주의 경우 버스교통이 넘사벽으로 좋다. 제천이나 영주로는 청주에서 갈 일이 별로 없고... 무엇보다 충북선 자체가 여객편수가 하루에 몇 대 되지 않는다.

현재는 얼마 없는 여객수요조차 오송역에게 다 뺏겨서 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역내에 편의시설도 매점도 없고 그냥 자판기뿐이며, 역 바깥으로 나와도 뭘 사먹을만한 가게조차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