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보른

Flyingca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5일 (화) 22:53 판
막스 보른
Max 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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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막스 보른
출생 1882.12.11, 독일제국 브라이슬라우
사망 1970.01.05 (향년 87세), 서독 괴팅겐
국적 독일, 영국
연구분야 이론물리학
지도교수 칼 룽게
제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빅터 웨이스코프

막스 보른(1882.12.11 ~ 1970.01.05)는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다. 1925년에 양자역학에서 기술하는 파동함수에 대하여 확률해석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년쯤 지난1954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받았다. 원래는 괴팅겐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었으나 1933년에 나치당이 집권하면서 유대계였던 보른은 쫒겨나다시피 영국으로 떠나야 했고 1935년에는 독일 국적을 박탈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괴팅겐 대학에서 그의 박사학위까지 취소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1937년부터 찰스 골턴 다윈[1] 도움으로 에딘버러 대학에서 자리를 얻어 수리물리학을 가르치다가 1939년에 영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에딘버러에 머물렀으며 1952년에 70세의 나이로 은퇴한 다음 독일로 돌아왔고 1954년에 노벨상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1970년 괴팅겐에서 8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각주

  1.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의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