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선호 사상

칭동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5일 (금) 12:08 판

남아 선호 사상이란 사회적, 생물학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남아를 선호하는 사상을 의미한다. 남아를 낳을 때까지 아이를 계속 낳고 태어난 아이중에는 남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서부터 극단적으로는 여아를 낙태시키거나, 영아살해를 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대를 잇기 위해 남아를 낳을 때까지 아이를 계속 낳았으며, 딸은 공부를 잘해도 대학에 보내지 않고 아들만 대학에 보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남아를 선호하고 여아를 차별해왔다.

결국 1980년대에 이르어 초음파 검사 기술과 염색체 검사 기술이 보급되자 딸을 낙태시키는 부모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이른바 딸바보라는 말이 인기를 끄는 등 남아 선호 사상이 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