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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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국립대학교는 비 수도권인 지방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교를 부르는 말로, 수험생들 사이에선 지거국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총 9개 대학이 속해 있다. 서울대학교는 거점국립대학교이지만 지방 거점국립대학교로 불리지는 않는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의 경우 지방 거점국립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틀:주들은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볼 때 수능 입결이 아주 높은 서울 소재 대학교가 아니라면 서울 소재 대학교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 중에서 후자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인서울'로 불리는 대학교라고 해도 먼 타지로 나가서까지 진학을 시도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명문으로 이름난 고등학교여도 지나치게 먼 곳이면 아예 명성을 알지도 못하거나 명성을 알아도 굳이 진학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대체로 지거국의 순위는 부산대-경북대-전남대-충남대-충북대-전북대-강원대-경상대-제주대 순이다.

최근 국립대학답게 저렴한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 국가로부터의 많은 학문적 지원 및 무료 서비스, 공기업 및 공무원 지역인재 할당등의 여러 장점으로 인해 상위권~중상위권 학생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보다 혜택이 많고 취업에 유리한 지거국에 가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