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공공 공연장. 주로 오페라, 발레, 클래식 공연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 387
구성
- 공연장
- 대극장: 1,255석
- 중극장 '블랙': 327석
- 소극장 '블루': 218석
- 충무갤러리
- 컨벤션센터: 온리전이 열린다면
공연장이 아니라이곳에서 개최된다. - 스튜디오(연습실)
사건사고
충무아트홀 용역직 직원 뒷돈 요구 및 성희롱 사건
2015년 5월 27일 트위터 상으로 제기된 폭로에서 시작되어 같은 날 충무아트홀 측의 사과와 담당자의 해고로 끝난 사건.
새벽 1시 30분 경 트위터 상으로 충무아트홀[1] 컨벤션센터 담당자가 "온리전 주최자에게 청소비 명목으로 약 15만 원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온다.[2]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담당자가 온리전 주최자에게 지속적으로 사적인 접촉을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오기 시작한다.
증언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주최자에게 "오빠라고 불러라", "같이 살까?"[3], 사적인 자리(술자리 등)을 언급, "남자친구 없는데서 비공식적으로 (술)마시자"[4], "내가 행사개최 여부를 쥐고 있다", "내가 잘만하면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다", "내가 행사 취소시킬 수 있다"[5], "이전 주최자도 나랑 잘 지낸다, 술 마시기로 했다"[6] 등 각종 성희롱과 갑질을 했다고 한다.
논란이 계속되자 충무아트홀 측에서는 오후 3시 38분 트위터 상으로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
충무아트홀입니다. 먼저 이번건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컨벤션센터 매니저(용역직)에게 확인한 결과, '온리전' 등에 대하여는 행사종료 후 청소를 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청소비를 받았다고 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액 환불조치토록 하겠습니다.[7]
특히, 여성대관자에 대한 불손한 행위를 한 사실에 대하여 강력히 조치하기 위하여 컨벤션센터 매니저(용역직)를 퇴사조치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8]
후에 밝혀지길 청소비는 대관 약관에는 없는 것으로 명백히 뒷돈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문제가 된 담당자는 직급을 속이기도 했다고 한다.[9]
뒷돈 요구·성희롱이라는 감당하기 힘든 논란에 비해서 "굉장히 깔끔하게 끝났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굳이 해당 직원이 용역직임을 강조해야 했느냐', '만약 정직원이었다면 이렇게 끝났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