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공공 공연장. 구 명칭은 충무아트홀. 2016년 6월 1일 충무아트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로 오페라, 발레, 클래식 공연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 387

동인 사이에서는 온리전 개최지로 유명했다. 그러나 2016년 웹툰 갤러리의 온리전 민원 신고로 인하여 더 이상 온리전 대관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웹툰 갤러리의 관련글

구성[편집 | 원본 편집]

  • 공연장
    • 대극장: 1,255석
    • 중극장 '블랙': 327석
    • 소극장 '블루': 218석
  • 충무갤러리
  • 컨벤션센터: 온리전이 열린다면 공연장이 아니라 이곳에서 개최된다.
  • 스튜디오(연습실)

찾아가는 법[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9번 혹은 10번 출구로 나온 뒤 퇴계로75길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충무아트홀 용역직 직원 뒷돈 요구 및 성희롱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5월 27일 트위터 상으로 제기된 폭로에서 시작되어 같은 날 충무아트홀 측의 사과와 담당자의 해고로 끝난 사건.

새벽 1시 30분 경 트위터 상으로 충무아트홀[1] 컨벤션센터 담당자가 "온리전 주최자에게 청소비 명목으로 약 15만 원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온다.[2]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담당자가 온리전 주최자에게 지속적으로 사적인 접촉을 시도[3]했다는 증언이 나오기 시작한다.

증언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주최자에게 "오빠라고 불러라", "같이 살까?"[4], 사적인 자리(술자리 등)을 언급, "남자친구 없는데서 비공식적으로 (술)마시자"[5], "내가 행사개최 여부를 쥐고 있다", "내가 잘만하면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다", "내가 행사 취소시킬 수 있다"[6], "이전 주최자도 나랑 잘 지낸다, 술 마시기로 했다"[7] 등 각종 성희롱갑질을 했다고 한다.

논란이 계속되자 충무아트홀 측에서는 오후 3시 38분 트위터 상으로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

충무아트홀입니다. 먼저 이번건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컨벤션센터 매니저(용역직)에게 확인한 결과, '온리전' 등에 대하여는 행사종료 후 청소를 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청소비를 받았다고 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액 환불조치토록 하겠습니다.[8]
특히, 여성대관자에 대한 불손한 행위를 한 사실에 대하여 강력히 조치하기 위하여 컨벤션센터 매니저(용역직)를 퇴사조치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9]

후에 밝혀지길 청소비는 대관 약관에는 없는 것으로 명백히 뒷돈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문제가 된 담당자는 직급을 속이기도 했다고 한다.[10]

이렇게 보면 깔끔하게 끝난 것 같은데… 충무아트홀 측에서 해고자에게 온리전 주최자들의 실명과 연락처, 계좌번호 등 신상정보를 넘기고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처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11] 충무아트홀은 사과문에서 부당 취득금에 대해 전액환불을 약속했지만 이 비용을 고스란히 해고자에게 떠넘기면서 "니가 알아서 연락해서 입금하고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 사과문에서도 해당 직원이 용역직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인상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폭로로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누군가는 그런 불만을 터트려서 대관을 어렵게 만들어야겠냐는 뻘소리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물론 대다수의 여론은 '그런 불편함을 감안하면서까지 대관할 필요는 없다'이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당시에는 ㅊㅁ아트홀, ㅊㅁㅇㅌㅎ 등으로 자체검열됐다.
  2. [1]
  3. 온리전 주최자는 여성인 경우가 많다.
  4. [2]
  5. [3]
  6. [4]
  7. [5]
  8. [6]
  9. [7]
  10. [8]
  11. [9]